'성추행 혐의' 정유안, '사이코 메트리 그녀석' 하차할까…이서원 이은 tvN 드라마 '악재'
입력 2019. 01.10. 13:23:14
[더셀럽 안예랑 기자] 드라마 출연을 앞둔 20대 신예 배우들이 잇따른 성추문으로 작품에 피해를 끼쳤다.

10일 한 매체는 배우 정유안이 최근 술자리에서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피해 여성의 경찰 신고로 정유안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유안이 최근 성추행 혐의로 한 차례 경찰조사를 받았다”며 경찰 조사 사실을 인정했다.

문제는 정유안이 올 상반기 방송 예정인 케이블TV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출연을 앞두고 있었다는 것. 정유안은 극에서 배우 김권의 어린 시절을 연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성추행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되며 작품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측은 “현재의 상황을 제작진에게 전달했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으며 ‘사이코 메트리 그녀석’ 측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으나 사건의 중대함을 봤을 때 하차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tvN은 지난해에도 성추문으로 인해 출연 배우를 교체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배우 이서원이 함께 술을 마시던 동료 배우를 성추행하고 이를 말리던 동료 배우의 지인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당시 이서원은 방영을 앞둔 드라마 ‘어바웃타임’에서 뮤지컬 음악 감독 조재유 역할을 맡아 촬영 진행 중인 상황이었다. 결국 ‘어바웃타임’ 측은 이서원의 하차를 결정했다. 결국 이서원의 촬영분은 전량 삭제됐고 김동준이 교체 투입돼 재촬영을 진행해야 했다.

이서원 측은 지난해 7월 열린 1차 공판에서 "사실이기 때문에 어떤 변명이나 부인의 여지 없이 잘못을 인정한다"면서도 심신미약을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11월 4차 공판을 앞두고 돌연 입대하며 '도피 군입대' 논란을 겪기도 했다. 당시 이서원의 소속사 측은 "현행법령상 재판출석으 병역 연기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최종 통보를 받았고 이에 지난 20일 입영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더셀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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