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먹방]완도 편, 유자잎쑥떡·천혜향물김치·문어장·전복스테이크(한국인의 밥상)
입력 2019. 01.10. 20:20:00
[더셀럽 박수정 기자] '한국인의 밥상'에서 완도의 다양한 특별식을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프로그램 '한국인의 밥상'은 '겨울 완도, 맛도 인생도 푸르다'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겨울에도 따뜻함을 품고 있는 섬, 완도에도 향긋한 감귤의 바람이 불어왔다. 김광호, 최영숙 부부는 먹을 것이 많아 부족함이 없고 겨울에도 따뜻함이 가득해 달래, 마늘등 산물이 많은 완도로 귀농했다.

부부는 마을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며 건강한 삶과 여유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이 유자잎가루와 콩가루를 섞어 떡에 묻혀 먹는 것을 보고 신기했다는 어머님은 유자잎쑥떡에 사과와 배 대신 농사짓는 천혜향을 넣어 천혜향물김치를 담가 함께 곁들인다.

바다에 나가면 캘 수 있다는 굴을 향긋한 표고버섯과 함께 꼬치에 꽂아 굴조림도 만들고, 육수를 우리고 남은 다시마 안에 속 재료를 넣어 쫄깃한 다시마전병도 척척 만들어냈다.

이어 아름다운 섬 노화도에 모인 열정 가득한 젊은이들이 만들어내는 한층 젊어지고 풍성해진 맛있는 밥상을 소개했다.

바다 양식장이 넓게 펼쳐진 노화도, 드넓은 양식장의 주인공은 전복과 비단가리비다. 노화도에는 전복과 비단가리비를 양식하는 많은 젊은 어부들이 있는데, 겨우내 힘들기도 할 테지만 SNS를 활용하여 노화도를 톡톡히 홍보한다.

젊은 어부들은 전복을 간편하고 맛있게 먹기 위해 전복에 양념을 더해 말려 양념건전복을 만들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좋아하는 간식을 만든다.

전복 양식장에 나타나 홀대받는 골칫거리 문어는 채수와 간장을 더해 맛깔나는 문어장을 만들어낸다. 같은 육수에 전복을 넣고 끓이면 전복장도 만들 수 있다. 껍데기 말고는 버릴 게 없다는 전복은 내장을 발라내어 쌀과 섞어 전복내장밥을 만들고, 전복만큼이나 담백하고 맛이 좋다는 비단가리비는 전복살과 함께 다져 전복스테이크를 만들어낸다.

'한국인의 밥상'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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