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유령이 차를 끌어주는 철길…풀리지 않는 진실 공방
입력 2019. 02.10. 11:20:01
[더셀럽 이원선 기자] 의문의 도로, ‘고스트 트랙’이 간담을 서늘케 했다.

10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 일명 ‘고스트 트랙’으로 불리는 사건이 조명됐다. ‘고스트 트랙’으로 불리는 이 길은 샌 안토니오의 철길으로, 셰인 로드의 교차지점이다.

앞서 이 길에는 아이 유령이 목격된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기어를 중립에 놓아도 차가 움직인다는 기이한 이야기까지 함께말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사실은 도시 전설에 불과하다고 믿었다.

이에 철길 근처에 살던 잭키가 사실 확인을 위해 나섰다. 차 뒤쪽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누군가의 손길을 확인해 보려했고, 기어를 중립에 둔채 철길 한 가운데 차를 세우고 기다렸다. 그런데 그때, 차는 정말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려서 차량 뒤편을 본 잭키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차량 뒤편에 뿌려놓은 베이비 파우더 위로 여러명의 손바닥이 찍혀있었기 때문.

이 사진이 널리 퍼지마 많은 사람들이 해당 철길을 방문했다. 하지만 여전히 믿지 않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전문가들은 “해당 길이 내리막길인데 착시 현상으로 인해 평지로 보이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누군가 밀었다면 더 넓은 폭으로 손바닥이 찍혀있어야 한다”며 그동안 찍힌 사진들도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여전히 ‘고스트 트랙’으로 불리는 이곳의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하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며 안전상의 문제가 우려돼 당국은 우회 도로를 만들기 시작했고, 이 도로가 완성됨에 따라 ‘고스트 트랙’으로 불리는 해당 철길 도로를 폐쇠한다고 말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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