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갤러리, 김현우 작가 개인전 '픽셀:무한한 공간' 전시 개최

입력 2021. 05.29. 19:08:40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발달장애 작가 김현우가 개인전 '픽셀:무한한 공간' 전시를 개최한다.

오는 6월 12일까지 서울시 역삼동에 위치한 신한 갤러리에서 김현우 개인전이 열린다.

신한갤러리는 지난 2018년부터 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와 협약하여 4년째 입주작가 대상으로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개인전과 단체전을 선보일 예정으로 먼저 김현우 작가 개인전 '픽셀:무한한 공간'을 개최한다.

김현우 작가는 픽셀, 음표, 수학 기호 등 자신만의 단위를 구축하며 무한한 상상의 공간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김현우 작가의 최근 5년간 작업량을 기반으로해 그의 작업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전시 담당자는 "신한갤러리 전시에 참여한 장애예술인의 작품들을 선정해 제1회 신한카드 아트페어인 '더 프리뷰 한남(The Preview 한남)'에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와 상관없이 작가의 고유한 예술 세계를 뛰어난 감각으로 그려낸 여러 작품들을 감상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신한은행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