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마라톤 기권 후 러너들에 당부…"건강한 몸과 마음이 먼저"[셀럽톡]
입력 2026. 10.26. 18:30:49

진태현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진태현이 건강 악화로 마라톤을 기권한 사실을 밝히며 러너들에게 무리한 도전을 경계하라고 당부했다.

진태현은 지난 25일 자신의 SNS에 지난주 열린 경주마라톤에서 기권할 당시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사진 속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하나도 안 아파 보이지만 목 부음과 코 증상, 항생제 부작용, 탈수 등 몸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회 나흘 전 인후염에 걸렸다며 "전사의 마음에 스크래치를 냈다"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4개월 넘게 대회를 준비했지만 건강을 고려해 완주를 포기했다. 그는 함께 출전한 코치와 하프 코스를 조깅하며 일정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권에 대한 아쉬움보다 건강을 우선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진태현은 "예전에는 완주가 멋있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안 그래도 마라톤이라는 힘든 운동을 하면서 몸을 혹사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감기나 몸살도 호흡과 심박에 영향을 준다"며 "아프면 달리지 마라. 그건 용기가 아니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동기부여, 의미 부여 그런 것들보다 중요한 것은 다음에 또 달릴 수 있는 건강한 몸과 마음"이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향후 마라톤 도전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내년 대회를 목표로 훈련을 재개했다며 러닝을 즐기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도 건강한 상태에서 달리기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2015년 결혼했다. 지난해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렸으며, 이후 SNS를 통해 일상과 러닝 활동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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