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탑과 공개 열애 후 악플에 일침 "미안해야 할 부분 아니다"[셀럽톡]
입력 2026. 11.06. 07:57:24

나나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겸 가수 나나가 공개 열애 이후 불거진 일부 팬들의 비난에 심경을 밝혔다.

나나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그간의 활동과 팬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17년 동안 어떤 순간에도 매 순간 진심으로 제 일을 해왔고 최선을 다해왔다"며 "저 또한 사람이기에 감정적으로 흔들리고 불안정한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때에도 제게 주어진 일들을 허투루 생각하거나 책임을 다하지 못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자신을 응원해 온 팬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나나는 "17년이라는 시간 동안 바라는 것 없이 오직 저만의 행복을 바라며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이 생겼다"며 "소식 없이 공백기가 있었을 때에도 묵묵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려주고 응원해 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공개 열애를 이유로 악의적인 글을 작성하는 일부 팬들을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나나는 "이번에 글을 쓴 이유는 공개 열애 인정으로 인해 저의 선택과 자유는 무시한 채 의도적으로 악의적인 글을 쓰는, 자칭 팬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어서"라며 "연예인에게, 그리고 나나라는 사람에게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지 냉정하게 돌아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열애 인정은 개인의 선택이자 사생활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열애를 인정하기까지의 과정은 저의 개인적인 사생활이고 저의 삶이다. 제가 미안해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미안해할 부분은 진정한 팬이 아니었던 사람들로 인해 저를 응원하는 팬들이 비난의 말과 상처를 받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팬들을 향한 미안함과 감사함을 전했다. 나나는 "묵묵히 참고 견디고 계신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에게 전하는 응원의 말 한마디 한마디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기억하겠다. 꼭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그는 "나나라는 사람을 연예인이라는 틀을 떠나 한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존중해 주는 팬들에게까지 상처 주지 말아 달라. 더 이상 피해 주지 말아 달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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