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신규브랜드, 줄지어 론칭
- 입력 2013. 02.18. 21:26:19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요즘 인기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속 스타들은 모두 아웃도어 점퍼를 입고 나온다. 대표주자 KBS ‘1박 2일’부터 ‘초딩’들의 히어로 SBS ‘런닝맨’까지. 아웃도어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입는 국민의류가 됐다. 이러한 열풍에 힘입어 아웃도어 업체들은 너도나도 새로운 브랜드 론칭에 힘을 기울이며 매출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블랙야크’는 미국 5위권 내 브랜드인 ‘마모트’를 론칭했다. ‘마모트’는 세계 최초로 고어텍스 소재를 제품에 접목했으며, 기능성 의류뿐만 아니라 침낭, 텐트 등은 산악인들이 선호할 만큼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네파’의 새 브랜드 ‘이젠벅’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도전을 통해 얻는 희열’이라는 슬로건을 앞세운 기능성+웨어러블 아웃도어로 젊은 층을 공략할 계획이다. 제품군을 단순화시켜 일상생활에서 운동과 산행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데일리 웨어(Daily Wear)’콘셉트를 내세웠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세계 3대 스포츠 그룹으로 알려진 아머 스포츠와 ‘살로몬’의 국내 판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살로몬’은 1947년 설립된 프랑스 프리미엄 산악스포츠 브랜드로 현재 세계 160개국이 넘는 지역에서 유통되고 있다.
아웃도어는 지난해 패션업계의 불황 속에서도 건재했다. 때문에 다른 조닝에 비해 꾸준한 매출이 보장된 사업으로 판단한 업체들이 이처럼 새 브랜드를 론칭하고 있는 것.
업계관계자는 “중장년층에 집중됐던 소비타깃을 세분화해 아웃도어 전체 시장을 육성하고, 이를 통해 매출을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라 풀이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이젠벅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