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래식한 디자인+트렌디한 컬러’의 유쾌한 만남
- 입력 2013. 03.21. 18:17:30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클래식한 디자인의 패션 아이템은 유행에 영향받지 않고 오랜 기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런 아이템들은 이것 하나로도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든 하나쯤 옷장에 보관하면 두루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최근 올 봄 트렌드에 맞게 비비드한 컬러가 덧입혀진 클래식 아이템이 출시해 눈길을 끈다.스페인 브랜드 로에베(LOEWE)는 스페인의 위대한 장인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한 베스트 핸즈 오브 스페인(Best Hands of Spain)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인 베스트 핸즈 오브 스페인은 로에베가 166년 역사를 구축하는데 기초가 됐던 장인정신을 함축하고 있다. 프로젝트를 통해 로에베는 로에베 장인이 제작한 애니멀 코인 펄스, 스페인 전통 장인 브랜드와 함께 협업한 부채, 에스파드리유, 맨톤 데 마닐라 숄, 등 총 4가지 제품들을 선보인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제품은 로프 솔을 재해석해 까스따네르(Castañer)와 함께 나파 가죽으로 만든 에스파드리유다. 해당 슈즈 브랜드가 처음 에스파드리유를 만들었던 것은 1774년으로 이들은 현재까지 장인 정신을 잃지 않은 채 최신 트렌드로 재해석한 에스파드리유를 제안한다.
영국 캐주얼 브랜드 캉골(KANGOL)이 설립 75주년을 맞아 영화배우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과 특별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캉골은 할리우드 스타 배우인 사무엘 L 잭슨과 함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골프 모자를 출시한다. 배우이자 골퍼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오랫동안 해당 브랜드의 마니아로 자연스럽게 협업이 이루어진 것.
이번 콜라보레이션에서는 브랜드 고유의 분위기를 유지하는 한편 사무엘 L 잭슨의 빈티지한 감성을 더했다. 캉골은 그가 오랜 기간 수집해온 모자에서 영감을 얻고 여기에 퍼플, 옐로우 등 올 봄 유행하는 비비드 컬러를 더해 세련된 모자를 선보인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사무엘 L 잭슨과의 콜라보레이션은 배우와 브랜드의 만남으로 골프 매니아는 물론 이색 아이템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층의 호응도 기대하고 있다”며 “75년 역사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 트렌디한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로에베, 캉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