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경·남주혁VS문채원·이승기 올블랙 커플룩, 진짜배기 케미는?
- 입력 2015. 01.09. 09:39:23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올블랙 커플룩만큼 가장 쉽고 빠르게 세련된 분위기를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최근 공식석상에 함께 한 모델 이성경-남주혁, 배우 문채원-이승기의 올블랙 커플룩을 비교해보자.
◆이성경-남주혁 올블랙, 소재감으로 은은한 포인트
이성경과 남주혁은 여타의 장식적인 요소 없이 기본 실루엣의 블랙 의상으로도 충분히 돋보일 수 있음을 보여줬다.이성경은 속이 보일 듯 말 듯 비추는 얇은 블랙 니트톱과 벨트 장식이 더해진 플레어스커트로 단아하면서도 농익은 모습을 연출했다. 여기에 더한 얇은 블랙 타이즈, 앞코가 뾰족한 스틸레토힐, 볼드한 이어링이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블랙 의상에 펑키한 분위기를 가미했다.
이성경을 에스코트한 남주혁 역시 블랙 터틀넥 니트톱과 새까만 투버튼 울코트로 깔끔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대신 똑 떨어지는 팬츠의 핏과 독특한 질감, 광택감 도는 슈즈가 전체적인 스타일에 힘을 실었고, 이성경과 조화를 이뤘다.
◆문채원-이승기, 장식적 요소로 화려한 포인트
그런가하면 문채원과 이승기는 장식적인 요소가 더해진 올블랙 의상을 골랐다. 문채원은 꽃 패턴 레이스가 가득 수놓인 하이네크라인 미니원피스로 바로크풍 분위기를 자아냈다. 의상 자체가 화려한 만큼 여타의 장신구는 최소화했고, 슈즈 역시 기본 디자인의 샌들힐을 택한 모습이다.
문채원과 어깨를 나란히 한 이승기는 독특한 타이로 올블랙 의상에 포인트를 줬다. 이승기는 크림색 차이나칼라 셔츠와 벨벳 블랙 재킷을 매치한 뒤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블랙 슈트 팬츠를 입었다. 무엇보다 여기에 두른 X자형 얇은 블랙 타이와 굽 낮은 에나멜 레이스업슈즈가 복고적인 분위기를 더해 문채원과 조화를 이뤘다.
그러나 멋을 낸 듯 아닌 듯 세련된 올블랙 의상의 강점을 잘 살린 이성경과 남주혁의 커플룩이 화려한 문채원과 이승기의 올블랙 커플룩을 이긴 듯하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