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봄 코디 망친 ‘거시기한 구두’
- 입력 2015. 02.27. 17:37:55
-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봄옷으로 갈아입은 걸스데이 민아와 유라가 잘못된 구두 선택으로 봄 코디에 오점을 남겼다.
민아 유라 봄 코디 신발
27일 한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 민아와 유라는 맨 다리를 훤히 드러낸 가벼운 옷차림으로 봄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렸다.
민아는 스터드 장식으로 스티치를 완성한 개나리색 미니스커트와 재킷을 매치했고 이너웨어로 속옷만 가릴 정도로 짤막하고 타이트한 크롭트 톱을 택해 복고적인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러나 치마 밑단에 걸리는 애매한 길이의 애쉬드그린 컬러 미니 숄더백과 복고에 대한 지나친 애정으로 참극을 부른 흰 양말과 걸음걸이가 아슬아슬해 보일 정도로 높은 가보시힐의 조합이 민아의 봄 코디를 망치는 요소로 작용했다.
민아
유라 역시 봄과 어울리지 않는 컬러와 두툼한 스웨이드 소재 구두로 봄 코디에 아쉬움을 남겼다. 유라는 굵은 실이 러프하게 연결돼 원숭이 캐릭터를 만든 니트로 한결 가볍고 키치한 분위기를 강조한 모습.
그러나 보디라인을 가냘프게 연출할 정도로 넉넉하지도, 정사이즈로 보이게끔 꼭 맞지도 않는 어정쩡한 니트 크기와 니트 밑단에 걸린 오렌지색 스커트가 그녀의 보디라인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했다.
게다가 발목을 무겁게 감싼 이중 스트랩 펌프스힐은 계절감에 뒤떨어져 보인 것은 물론 전체적인 스타일을 조화롭지 못하게 하는 데 큰 몫했다.
유라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