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패션 OX, ‘투머치’ 유승옥 vs `쏘머치` 소유 “여우 같은 노출의 기술”
입력 2015. 03.19. 11:26:36

유승옥, 소유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올해 유독 가죽소재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이커, 라이더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가죽 재킷에서 가죽 팬츠, 가죽 스커트까지 가죽 소재가 들어가지 않는 아이템을 찾기 힘들 정도이다.

그런데 모든 유행이 그렇듯 머리부터 발끝까지 가죽으로 통일하는 것은 극히 위험한 선택이다. 특히 가죽 아이템은 제아무리 완벽한 몸매도 아차 하는 순간 굴욕 패션으로 전락할 수 있으므로 보고 또 보고 외출 전 거울 앞에서 몇 번을 살펴봐야 한다.

유승옥

‘포스트 클라라’로 주목받는 유승옥은 남다른 하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만큼 의외로 비율이 좋지 않은 몸을 가졌다. 여기에 몸집에 비해 유독 작은 얼굴로 옷을 입을 때 주의가 필요하다.

지난 18일 출국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나타낸 유승옥은 하체가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꼭 끼는 가죽 팬츠에 카라 없는 가죽 재킷을 걸친 아쉬움 가득한 스타일로 NG 컷을 남겼다.

가죽 팬츠는 그녀의 굴곡진 하체를 드러내 섹시 스타라는 명성에 오점을 남겼고, 가죽 재킷은 피트되는 디자인에 카라까지 없어 하체를 더욱 도드라져 보이게 했다. 여기에 목 뒤에서 묶은 머리는 전체적으로 느슨한 느낌을 줘 유승옥의 트레이드마크인 섹시한 매력을 반감했다.

소유

반면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탄력 있는 몸매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소유는 A라인의 깜찍한 화이트 미니 원피스에 가죽 재킷을 걸쳐 ‘대세녀’로서 아우라를 보여줬다. 여기에 빨강 양말과 흰색 운동화를 스타일링해 스타일과 함께 몸매까지 드러내는 능숙한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끌었다.

가죽 패션을 콘셉트로 정했다면 소유처럼 상, 하의 중 하나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가죽 팬츠는 아무리 몸매가 좋아도 뒤에 봤을 때 접히는 부분이 허벅지 살 때문으로 보일 수 있다. 따라서 유승옥과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구매하기 전에 뒷모습을 충분히 점검하고 지나치게 꼭 끼는 디자인은 피해야 한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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