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니, 김준수 사로잡은 팔색조 메이크업 전문가의 리얼팁
- 입력 2016. 01.01. 16:00:22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EXID 하니와 김준수의 열애 소식이 밝혀져 화제다.
'EXID' 하니
하니는 섹시함을 마음껏 발산하다가도 때로는 천상 여자처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팔색조 매력을 자랑한다. 최근 하니의 뮤직비디오 메이크업과 시상식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알루’ 메이크업 아티스트 서아 실장에게 그 비결을 물었다.
서아 실장은 ‘핫핑크(HOT PINK)’ 뮤직비디오에서는 시크한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서 피부 또한 차가운 느낌이 나도록 표현했다고 전했다. 하니의 새하얀 피부는 그린 컬러 베이스와 가장 밝은 톤의 옐로 컬러 파운데이션을 섞어 완성한 것이다. 블러셔 또한 쿨톤이 도는 베이비핑크를 선택했다. 또 속눈썹 꼬리 부분에만 핑크 컬러 마스카라를 칠해 눈동자 색이 좀 더 신비로워 보이도록 만들었다.
지난 12월 30일 ‘2015 KBS가요대축제’에서는 스킨톤의 아이섀도와 브라운 컬러 섀도로 그러데이션해 은은한 음영을 연출했다. 서아 실장은 “블러셔도 강하지 않게, 입술도 과하지 않게 모든 부위를 은은하게 표현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 서아 실장은 하니 특유의 차갑고 도도한 매력을 배가하고 싶을 때는 아이라인 각도를 눈매에 맞게 올려 그린다고 시크뉴스에 답한 바 있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핫핑크 뮤직비디오 화면 캡처,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