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vs 최윤영 '단발', 섹시하거나 러블리하거나
- 입력 2016. 01.01. 16:31:26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김태희와 최윤영이 연기대상 시상식에 서로 다른 분위기의 단발 스타일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김태희, 최윤영
김태희는 지난 31일 ‘2015 SBS 연기대상’ 사전 레드카펫 행사에 드라마 ‘용팔이’ 속 ‘한여진’을 연상시키는 시크한 단발 머리로 나타났다. 김태희의 단발은 극의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김태희가 직접 자른 것으로도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
김태희의 단발 머리는 왼쪽과 오른쪽 길이가 언발란스로 커트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헤어 스타일이다. 단, ‘몽실이’처럼 보이지 않으려면 김태희처럼 가르마를 둥글게 곡선으로 타는 것이 중요하다.
최윤영은 지난 31일 '2015 KBS 연기대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에 S컬을 탱글탱글하게 넣어 발랄하게 연출한 단발펌 스타일을 선보였다. 최윤영은 목선이 시작되는 부위까지 떨어지는 원랭스 커트로 긴 목선을 강조했다. 앞머리도 층을 내지 않고 일자로 커트해 어려보이는 효과를 줬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