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101’ 측 “방송 분량 공정성? 녹화부터 경쟁”
입력 2016. 01.21. 15:06:04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프로듀스101’ 측이 101명 연습생들의 방송 분량 공정성에 대해 언급했다.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제작발표회가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철 국장, 배우 장근석, 가수 제아, 가희, 치타, 안무가 배윤정, 보컬 트레이너 김성은과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는 연습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한동철 국장은 “(방송 분량 등) 최대한 공정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며 “방송 시간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101명의 모습을 다 담기는 힘든데 그런 부분은 온라인이나 사전 프로모션 등을 통해 채우려고 한다. 연습생 친구들의 프로필과 동영상 등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100%는 안 되겠지만 그런 것들을 상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분량 차별 등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가 여러 경연 프로그램을 했는데, 사실 경연은 녹화부터가 경쟁”이라며 “녹화할 때 정말 공정하게 촬영한다. 녹화할 때 좋은 퀄리티를 내는 친구들은 방송에 잘 나올 확률이 높아진다. 시청자들이 분량으로 누가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방송인 걸 감안했을 때 경쟁에서 이기는 친구가 (방송에 더) 나가는 것은 그렇게 불공평한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다.

‘프로듀스101’은 국내 46개 기획사에서 모인 101명 여자 연습생들이 참가하는 프로젝트로, ‘제작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프로듀스’와 ‘입문’이라는 뜻의 ‘101’을 결합해 아이돌 입문반인 연습생 101명을 대상으로 유닛 걸그룹을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대중이 ‘국민 프로듀서’가 돼 데뷔 멤버들을 발탁하고 콘셉트와 데뷔곡, 그룹명 등을 직접 정하는 국민 걸그룹 육성 프로그램이다.

총 11회로 구성됐으며 101명의 연습생 중 프로그램을 통해 발탁된 최종 멤버 11명이 유닛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된다. 오는 22일 밤 11시 첫 방송.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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