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친구, 해외 프로모션 없이도 아시아 팬심 정복…中·日 음원차트 돌풍
- 입력 2016. 01.29. 09:46:06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한국을 넘어 글로벌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여자친구는 지난 25일 세 번째 미니 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를 발표, 국내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이어 중국과 일본 내 차트에서도 상위권에 진입해 심상치 않은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8일부터 시작된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토도우’ 더쇼 사전 투표에서는 1위를 달리고 있다. ‘더쇼’는 케이블TV SBS MTV와 투도우가 공동 제작하고 한-중 양국에서 동시 생방송하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투도우 뮤직의 더쇼 차트는 ‘더쇼’ 순위에 35%가 반영된다.
또 중국 음악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집계한 K팝 뮤직비디오 V차트 3위, 아이치이 뮤직비디오 실시간차트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여기에 중국판 유튜브로 불리는 요우쿠에서는 금주 신곡 차트 2위에 올랐다. 이는 1위를 차지한 현지 가수를 제외하면 한국 가수로는 1위인 셈이다.
또한 이번 앨범 ‘스노플레이크’는 일본 최대 규모의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 27일 데일리세일즈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처럼 여자친구의 중국과 일본에서의 열띤 반응은 특별한 해외 프로모션 없이 이뤄낸 성과라 더욱 값지며, 여자친구의 해외 진출에도 청신호를 밝혔다.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픔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녀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은 아련하고 서정적인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여자친구는 2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