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클래식 선두주자 ‘뜨레벨레’ 안세진, AsAES 축하 공연 ‘직접 기획·연출’
- 입력 2016. 04.08. 09:25:14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소프라노 안세진이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K클래식 아이돌 그룹 ‘뜨레벨레’의 공연이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AsAES) 학술대회에서 2시간 여 동안 펼쳐진다.
안세진 배재철
K클래식 아이돌 그룹 ‘뜨레벨레’는 리더 안세진이 공연기획사 ‘제이앤씨엔터’(J&C Art Ent)를 설립하면서 출범 시킨 그룹이다. 안세진은 지난해까지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국내 활동에 집중하다 올해 들어 아시아 전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고자 ‘뜨레벨레’를 출범 시키고 체계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러한 안세진의 행보에 태국 말레이지어 싱가포르 필리핀 등 세계 각지의 나라에서 K클래식에 대한 반응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축하 공연을 의뢰하는 단체와 기관도 늘어나면서 K클래식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그의 의지가 돋보이고 있다.
그 첫 축하공연을 오늘(8일) 저녁 6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AsAES) 학술대회에서 선보인다.
아시아내분비외과학회(AsAES) 학술대회는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지역의 내분비외과 전문의로 구성됐으며 이 지역의 전문가들이 모여 갑상선암 치료 방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2년 마다 개최하고 있다.
또한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홍콩 등 26개국 600여명의 학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라 안세진이 K클래식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셈이다.
이번 공연은 안세진이 직접 기획, 연출한 공연으로 안세진이 설립한 소속사 가수들 이외에도 특별한 클래식 뮤지션이 초청됐으며 특히 영화 ‘더 테너’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재철 씨와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배재철 씨는 투병에 관한 강연에 이어, ‘Con Te Partiro’, ‘You raise me up' 등을 참석자들에게 들려줄 예정. 그는 갑상선암으로 목소리를 잃고 음악을 그만두려 했다가 역경을 딛고 다시 무대에 선 음악가로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의 미를 가장 잘 표현하는 한국무용도 프로그램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명으로 구성된 한국무용팀 ‘숨’은 젊은 한국 무용수들이 ‘부채춤’을 추면서 한국 무용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한편 안세진이 속한 K클래식 아이돌 그룹 ‘뜨레벨레’는 대중적인 아리아, 가곡, 퓨전곡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파격적인 안무를 곁들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들은 ‘My way’ 등 히트팝과 ‘미션’의 ‘Nella Pantasia’ 등 영화 OST, 그리고 ‘축배의 노래’(Brindisi), ‘신아리랑’ 등을 부르며 화려한 무대를 꾸민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안세진이 이끄는 K클래식의 선두 주자들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조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제이앤씨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