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美 ‘꽃보다 할배’ 출연 화제 “K팝 퀸”
입력 2016. 09.08. 17:00:4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소녀시대가 미국판 ‘꽃보다 할배’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녀시대는 지난 6일(현지시각) 미국 3대 지상파 방송국 중 하나인 N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베터 레이트 댄 네버(Better Late Than Never)’에 출연, 유명 방송인 헨리 윙클러, 영화배우 윌리엄 셰트너, 전직 미식축구 선수 테리 브레드쇼, 전직 권투 선수 조지 포맨, 인기 개그맨 제프 다이 등 5명의 출연진에게 히트곡 ‘지(Gee)’ 안무 지도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을 진행하는 유쾌한 모습을 선보였다.

소녀시대가 출연한 ‘베터 레이트 댄 네버’ 3회에는 서울을 방문해 다양한 체험을 하는 출연진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이들은 소녀시대를 “K팝 여왕(The Queens of K-POP)”으로 소개했으며 “곡 판매 6억 돌파(Over 600 million songs sold)” “소녀시대의 ‘지’ 뮤직비디오 조회 수는 현재 1억6610만7243에서 계속 증가 중이다(Girls’ Generation’s video Gee has 166,107,243 views and counting)”라고 언급하는 등 소녀시대와 출연진들의 만남을 비중 있게 다뤄, 소녀시대의 글로벌한 인기와 영향력을 입증시켰다.

또한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모던한 국가 중 하나(One of the world’s most modern countries)”로 소개한 것에 이어 “팝 음악(Pop music)”과 “청소년 문화(Youth culture)”가 발달됐을 뿐만 아니라, “K팝스타가 되는 것이 희망 직업 1위(K-POP is the #1 dream career)”이며 “SMTOWN은 K팝 스타 꿈나무들이 트레이닝을 하는 곳(SMTOWN where hopefuls train to become the next K-POP superstar)”이라고 언급하는 등 한국의 젊고 혁신적인 면모를 부각시켜 눈길을 끌었다.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한국의 케이블TV tvN ‘꽃보다 할배’를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달 23일 첫 방송 후 1~3회 모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했다.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에 소녀시대 관련 게시물이 가장 많은 조회 수 및 리트윗(공유)을 기록하는 등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6일 공개된 서울 편은 지난해 8월 녹화 당시 소녀시대와 출연진이 완벽한 호흡을 선보인 만큼,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 더욱 화제가 됐다.

소녀시대는 앞서 지난 2012년 한국 가수 최초로 CBS 심야 토크쇼 ‘데이비드 레터맨쇼(David Letterman Show)’, ABC 모닝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LIVE! with Kelly)’에 출연해 K팝 최고 걸그룹다운 행보를 이어온 바 있다.

한편 ‘베터 레이트 댄 네버’는 총 4회에 걸쳐 방송되며, 5명이 출연진이 일본 도쿄, 교토, 홍콩, 서울, 태국 푸켓, 치앙마이까지 아시아 6개 도시를 방문해 각자의 버킷 리스트를 완성하는 여행기를 담고 있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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