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MAMA’ 한층 업그레이드된 글로벌 문화 산업 도약 [종합]
입력 2016. 11.24. 15:04:3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016 MAMA‘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문화 산업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2016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국내 기자간담회가 24일 오후 마포구 CJ E&M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CJ E&M 음악콘텐츠부문 신형관 부문장, 컨벤션사업국 김현수 국장, 강희정 국장이 참여했다.

‘MAMA’는 No.1 콘텐츠 기업 CJ E&M이 주최하는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로, 올해 8회째를 맞았다.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오며 약 10여 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 오다, 2009년을 기점으로 ‘MAMA’로 변모했다.

2010년부터는 마카오를 시작으로 글로벌로 진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홍콩으로 이어지며 단순한 연말 음악 시상식을 넘어 전 세계인들이 즐기는 최대 음악축제이자, 글로벌 소통창구, 아시아 대중음악 확산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일본을 기점으로 ‘혐한류’가 확산되고 있지만 Mnet 측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극복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신형관 부문장은 “본 시상식 콜라보 무대나 퍼포먼스, 기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시킨 쇼가 사랑받을 수 있었던 비결”이라며 “올해는 특히 전문부문 시상식을 강화하고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밝혔다.

신 부문장은 “일본에서 우리나라 지상파가 덜 나온 적도 있었고 어떤 때는 심의가 있던 경우도 있었다. 중화권과 일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새로운 환경에서 해야 하기 때문에 느꼈던 장벽이 있었다. 진화된 시상식을 보여드리기 위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만들어 내려한다”고 말했다.

올해 새롭게 생겨난 크리에이터스 포럼은 글로벌 프로듀서, 중국 음원사업 QQ뮤직, 중화권 음원 산업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해 음악 시장의 미래와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는 자리다. 마이클잭슨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퀸시존스가 포럼에 참여한다.

이에 대해 김현수 국장은 “크리에이터스 포럼을 오랫동안 준비했다. K-POP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음악 전문가들을 모시고 이야기 하는 포럼을 신설했다. 중미권이나 영미권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음악 관계자들과 함께 이야기 하는 장을 마련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 국장은 “아시아 사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과 해외 아티스트들이 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다”라며 “성공적인 노하우나 기존 연출자와의 세션이 준비되어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2016 MAMA’는 ‘커넥션(Connection)’을 콘셉트로 아티스트, 글로벌 음악 팬, 크리에이터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혁신을 꾀한다. 시상식과 퍼포먼스가 펼쳐질 메인 무대 위에서는 기술과 감성, 가상과 현실을 잇는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며 오직 MAMA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참신한 무대로 2016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강희정 국장은 “‘2016 MAMA’는 아티스트 크리에이터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커넥션’의 장”이라며 “해체와 결합을 주제로 나라와 나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상과 현실 등 차원 높은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6 본시상식 무대에 고스란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기술 집약적 노하우를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 될 것이다. 3D 증강현실을 최초로 쇼에 접목시킴으로서 무대에 새로운 느낌을 주려한다”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올해 행사에는 한해 대중문화계 큰 영향력을 끼쳤던 셀럽들이 총출동한다. 이병헌 차승원 하지원 한효주 장혁 한지민 박기웅 박민영이 참석을 확정지었다. 가수 부문에는 EXO 방탄소년단 세븐틴 여자친구 트와이스 아이오아이 NCT DREAM 지코 딘 크러쉬 등이 참여한다. 단 YG엔터테인먼트의 가수들은 불참한다.

이에 대해 강 국장은 “많은 기획사에서 마마 날짜에 대해 고려해주시는데, 저희가 공정하고 좋은 무대로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다. YG의 경우 러브콜을 보냈으나 해외 일정 때문에 참여하지 못한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쇼미더머니5’에 출연했던 팀발랜드가 에릭남과 스페셜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시 유 어게인’으로 빌보드차트를 강타한 위즈 칼리파가 참여해 스페셜 아티스트로도 함께한다. 수지와 백현의 듀엣 무대로 감상할 수 있다. 신 부문장은 “글로벌 무대를 만들자는 건 최고 경영진의 방향성이다. 글로벌 사업에서 우리를 알리겠다는 목적”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시아 6개국 (한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후보자를 선정, MAMA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마마의 투표수는 중국인들의 투표수가 대다수다. 일본과 관계가 좋지 않을 때 글로벌페스티벌을 진행하는데에 대해 우려의 시각이 존재한다.

김 국장은 “중국이 정치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문화적인 차원에서 전 세계인이 즐기는 무대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아시아 음악 문화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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