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인조 재편’ 에이프릴, 윤채경 합류로 탄력 얻을까 [종합]
- 입력 2017. 01.04. 15:35:52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채경 채원 나은 예나 레이첼 진솔)이 새 멤버 영입 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에이프릴의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최됐다.
에이프릴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를 비롯해 수록곡 ‘지금 모습 이대로’ ‘시간아 멈춰라’ ‘와우(WOW)’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는 아프고 아련하지만 끝내 전하지 못하는 짝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멤버 채원은 앨범명 ‘프렐류드(서곡)’에 대해 “6인조로 돌아온 만큼 새롭게 시작하고, 에이프릴의 서곡으로서 출발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경은 “사랑 이야기를 담아서 공감할 수 있는 짝사랑의 아련한 느낌,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소녀의 마음을 담았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에이프릴은 지난해 10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현주가 팀을 탈퇴한 후 새 멤버 채경과 레이첼을 영입, 6인조로 새롭게 재편해 활동에 나선다. 특히 채경은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에서 최종 16위를 기록, Mnet ‘음악의 신2’ 출연과 프로젝트 걸그룹 C.I.V.A, 아이비아이(I.B.I) 활동 등으로 인지도를 쌓은 바 있다.
채경은 “‘프로듀스101’ ‘음악의 신2’ 출연, 프로젝트 걸그룹 C.I.V.A, 아이비아이 활동 후 에이프릴에 합류하게 됐다. 하도 데뷔를 많이 해서 팬 분들이 ‘프로 데뷔러’라고 해주시더라. 그리고 정직원 됐다는 이야기도 해주셨다”고 근황을 밝혔다.
이어 레이첼은 “많이 떨리고 걱정도 많았는데 멤버들이 잘 도와줘서 잘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팬 분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채원은 “레이첼과 채경 언니가 합류하게 됨으로써 (에이프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리겠다”며 “레이첼이 처음이라 힘들고 새로운 부분이 많아 힘들 텐데 잘 따라와준다. 채경 언니도 힘들었을 텐데 같이 하게 돼서 기쁘다. 앞으로 여섯 명이서 같이 잘 해나가고 싶다”고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달은 AOA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소나무, CLC 등 걸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진다. 에이프릴만의 경쟁력에 대한 질문에 채원은 “저희가 앨범을 낼 때마다 뚜렷한 콘셉트를 가지고 활동했다. 알프스 소녀, 걸스카우트, 팅커벨에 이어 이번에는 인형 콘셉트”라며 “콘셉트적인 면도 그렇고 아련함을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점점 성장해지는 것을 보여드리고 있는 것 아닐까 싶다. 최연소 걸그룹으로 데뷔했지만 점점 성장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다는 것이 장점 아닐까”라고 답했다.
채경은 “노래(‘봄의 나라 이야기’)가 정말 좋아서 대박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발매 후 반응도 너무 좋아서 기대하고 있다”며 “만약 이번 곡으로 1위를 한다면 1월인 만큼 한복을 입고 떡국을 나눠드리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채경은 “앞으로 올해는 정식으로 찾아뵙는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 1월 첫째 주에 컴백한 만큼 연말까지 쭉 달리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고, 나은은 “2017년 느낌이 너무 좋다. 요즘 좋은 꿈만 꾼다. 올해 ‘봄의 나라 이야기’로 활동도 열심히 하고 팬 분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지난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카라, 레인보우 여동생 그룹으로 주목 받으며 ‘청정돌’이라는 콘셉트로 주목 받았지만 눈에 띄는 성과는 얻지 못했다. 걸그룹들이 연이어 컴백 대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에이프릴이 멤버 영입 후 발매한 이번 신곡으로 눈도장을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에이프릴은 4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타이틀곡 ‘봄의 나라 이야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레이첼, 채경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