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춘 맞이 ‘핑크 메이크업’ 레슨, 신민아부터 이요원까지
- 입력 2017. 02.04. 15:37:06
-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2월 4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이해 메이크업에 변화를 주려는 여자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건 패션뿐만이 아니라 뷰티 역시 마찬가지다. 생동감을 가득 담은 핑크빛 메이크업으로 새로운 계절을 만끽해볼 때다. 러블리함의 대명사 신민아 이청아 조윤희 이솜 이요원 등 여배우들의 메이크업룩이라면 봄의 여신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
올봄 뷰티 트렌드는 빠르고 간편하게 하는 퀵 메이크업이다. 얼굴의 다크 스폿을 컨실러로 재빠르게 가려준 뒤 에어 쿠션을 사용해 얼굴 톤을 정돈하는 정도로만 간단하게 표현한다.
눈두덩 전체에 복숭아빛 섀도를 넓게 발라준 뒤 아이라인을 생략하고 갈색 섀도로 눈꼬리만 연장해주듯이 연출한다. 뷰러로 속눈썹을 드라마틱하게 컬링한 뒤 마스카라로 눈썹 뿌리부터 발라 긴 속눈썹을 만들어준다.
이때 눈썹은 자신의 눈매에 맞춰 자연스러운 아치형으로 그려주는 것이 좋은 방법. 이어 라이트한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사용해 혈색을 더한 뒤 핑크 컬러의 립을 입술 가득 발라 사랑스럽게 마무리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이미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