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수 패션 리얼톡] ‘소탈·털털’ 꽃다운 18살 학생 패션부터 관리법까지
- 입력 2017. 02.09. 09:08:28
- [시크뉴스 조혜진 기자] ‘솔로몬의 위증’에서 고서연 역으로 활약한 김현수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평소 관리법을 공개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솔로몬의 위증’에서 당당한 모범생이자 교내재판 검사인 고서연 역으로 열연한 김현수가 지난 8일 시크뉴스를 찾았다. 작고 왜소한 몸에 작은 얼굴, 큰 눈을 지닌 김현수는 똑 부러지는 역할만큼 시원스러운 대답으로 싱그러운 매력을 뿜어냈다.
김현수는 “평소에는 서연이와 많이 다른 편이다. 서연이는 코트를 많이 입고, 차려입는 스타일인데, 저는 청바지를 주로 입는다”며 “청바지도 널널하게 입고, 편안한 옷을 즐겨 입는다. 편안하고 따뜻한 옷. 요즘은 터틀넥 좋아한다. 정말 따뜻하다”라고 순수한 답변을 전했다.
아직은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크게 몸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김현수는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 쓰고 있었다.
그녀는 “원래는 운동을 안 했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체력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에 며칠 운동을 하긴 했다”며 웃어 보인 뒤 “계속 중간 중간 줄넘기를 했다. 드라마를 촬영하고 힘들면 살이 빠져야 하는데, 저는 2kg가 쪘더라. 동윤 오빠는 빠졌다고 했는데. 그래서 죽자 살자 줄넘기를 한 기억이 있다”고 말해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또 아직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출연으로 인해 화장을 자주 하는 김현수는 자신의 피부를 위해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었다.
김현수는 “맨날 화장을 하다 보니까 피부가 뒤집어졌다”며 “집에 있을 때는 최대한 촉촉하게 하려고 한다. 팩도 하고, 잘 씻으려고 노력하는 편”이라고 숨겨진 노력을 전했다.
JTBC ‘솔로몬의 위증’은 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선 학생들의 이야기를 다뤘으며 지난 1월 28일 종영했다.
[조혜진 기자 news@fahsionmk.co.kr/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