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텐소울’ 패션디자이너, 홍콩 편집숍 I.T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입력 2017. 04.17. 11:33:27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정부 차원의 글로벌 육성 디자인 프로젝트 ‘텐소울(Seoul's 10 Soul)’이 지난 13일 홍콩 유명 편집숍 I.T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과 함께 실질적인 고객 확보를 본격화 했다.

해외 전시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마켓에서 한국 패션 디자이너의 인지도 제고를 추진해온 서울디자인재단은 홍콩 콩 하이산 원(Hysan One)에 위치한 I.T에서 홍콩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을 시행한다.

2017 텐소울 디자이너에는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푸시버튼(PUSHBUTTON) 박승건, 디그낙(D.GNAK) 강동준,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박지선, 뮌(MUNN) 한현민, 로켓런치(ROCKET x LUNCH) 우진원·김은혜, 부리(BOURIE) 조은혜,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등이 선정됐다.

텐소울 팝업 스토어를 추진한 홍콩 I.T의 CCO(Chief Commercial Officer) 데보라 쳉(Deborah Cheng)은 “홍콩에서는 한류 열풍으로 배우, 가수 등 연예인에서부터 패션까지 한국 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I.T에서 열리는 텐소울 팝업 스토어 행사를 통해 한국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기대를 드러냈다.

이번 오픈 행사에는 김광동 주홍콩한국총영사, 홍창표 홍콩 코트라 관장 등 VIP와 중국, 홍콩에서 각광받고 있는 유명 패션모델 아이린(Irene)을 비롯해, 조이스(Joyce),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Galleries Lafayette Beijing) 등 유명 백화점과 편집숍의 많은 바이어들이 행사장을 찾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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