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 VIEW] 워너원, 데뷔앨범 활동 종료…이례적 성과
- 입력 2017. 09.01. 10:17:58
-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프로젝트 보이그룹 워너원이 역대급 성과를 기록하며 약 한 달 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워너원은 지난 달 31일 방송된 케이블TV Mnet ‘엠카운트다운’을 마지막으로 데뷔 앨범 ‘1X1=1(TO BE ONE)’ 타이틀곡 ‘에너제틱(Energetic)’ 활동을 마쳤다.
이날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은 지난 19일과 20일 미국 LA에서 진행된 ‘KCON 2017 LA’ 콘서트 녹화 방송으로, 워너원의 실제 마지막 생방송 무대는 MBC뮤직 ‘쇼 챔피언’이었다.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지난 7일 정식 데뷔한 후 신인임에도 이례적으로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화려한 활동을 펼쳤다. 2만 명 규모의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데뷔 쇼케이스를 전석 매진시킨 데 이어 음원차트 개편 이후 데뷔곡 최초로 진입 1위를 기록했다. ‘에너제틱’은 발매 4주차에 접어든 현재도 차트 최정상을 지키고 있다. 앨범은 선주문량 52만 장에 이어 추가로 10만 장이 제작, 엑소에 이어 아이돌 역대 초동(앨범 발매 후 일주일 간 판매 기록) 3위에 올랐다.
각종 음악방송 1위도 휩쓸었다. 워너원이 데뷔와 동시에 첫 1위를 기록한 ‘쇼 챔피언’(17일 방송)은 지난 2012년 첫 방송 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엠카운트다운’과 ‘쇼 챔피언’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해 트리플 크라운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도 ‘더쇼’ ‘뮤직뱅크’ ‘쇼 음악중심’ ‘인기가요’ 등 케이블,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총 14관왕을 거뒀다. 워낙 화제성이 높은 그룹인 만큼 케이블 출신 그룹에게 다소 장벽이 높았던 지상파 3사 음악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할 수 있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KBS2 ‘해피투게더3’ ‘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 ‘안녕하세요’, SBS ‘본격연예 한밤’, MBC ‘섹션TV 연예통신’ ‘무한도전’ ‘오빠생각’ ‘이불 밖은 위험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tvN ‘SNL 코리아9’, 종합편성채널 JTBC ‘한끼줍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견인했다.
광고계 역시 주목하고 있다. 데뷔 전부터 화장품, 맥주, 스포츠웨어, 교복, 과자, 모바일게임 등 다양한 품목의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이다.
한 달 간의 활동을 마무리한 워너원 멤버들은 짧은 휴식을 취한 후 오는 3일 진행되는 ‘2017 인천 스카이 페스티벌’ 콘서트에 참석한다. 이후 팬 사인회와 각종 해외 팬미팅 등의 활동을 통해 국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