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채연 vs 김세정 ‘청순 화이트룩’, 아이오아이+연기돌+센터+비주얼 갑 [레드카펫 패션]
- 입력 2017. 09.20. 18:39:24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지상파와 케이블을 누비며 배우로서 한단계 한단계 성장하고 있는 정채연과 김세정은 걸그룹에 소속된 ‘연기돌’이다.
다이아 정채연, 구구단 김세정
이들 둘은 Mnet ‘프로듀스101’이 1기 아이돌 ‘아이오아이’ 출신이라는 공통분모 외에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하고 있고 다이아, 구구단의 각각 그룹에서 센터를 맡고 있다는 점까지 도플갱어라고 할 정도로 비슷한 이력을 공유하고 있다.
20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2017 제1회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2017 1st SORIBADA BEST K-MUSIC AWARDS)' 레드카펫에 오른 정채연과 김세정은 가각 브랜드 콘셉트에 맞춘 의상 코드였지만 우연인 듯 필연처럼 청순 코드의 화이트룩을 공유했다.
그러나 화이트 셔츠에 베이비핑크 타이를 매고 핑크와 네이비가 언밸런스로 배합된 플리츠 스커트를 입은 정채연은 섹시 무드가, 화이트 네크라인과 소맷단의 앙증맞은 프릴 장식이 더해진 화이트 풀오버 블라우스에 심플한 미니스커트를 스타일링한 김세정은 페미닌 무드가 더해져 미묘하게 다른 분위기를 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