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워드 인터뷰] 수애가 전한 그의 '상류사회' 남자들 #박해일 #이진욱
- 입력 2018. 08.23. 14:54:14
-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수애는 영화 '상류사회'를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야망 가득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베드신까지 감행했다. 이는 그에게도 어려운 도전이었으나 박해일과 이진욱이 함께 했기에 편안한 촬영이었다고.
지난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시크뉴스가 영화 '상류사회'(감독 변혁,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 개봉을 앞둔 수애를 만났다.
'상류사회'는 각자의 욕망으로 얼룩진 부부가 아름답고 추악한 상류사회로 들어가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수애는 야망으로 가득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연기로 관객을 만난다.
이 영화의 키워드가 '야망'인 만큼, 수애도 베드신을 피해갈 수 없었다. 수애의 베드신 상대는 이진욱. 부담될 수 있었던 촬영이었지만 변혁 감독과 이진욱의 배려 덕에 큰 어려움 없이 촬영을 마쳤다.
특히 수애는 극중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10년 전 수연의 애인 신지호를 표현하는데 이진욱이라는 배우가 꼭 필요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호라는 캐릭터가 어떻게 보면 극의 내용상 눈살을 찌푸리는 역할일 수도 있는데, 그렇기에 그동안 친절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이진욱 씨가 영화에 필요했다"고 그 이유를 말했다.
아울러 욕망 가득한 부부로 함께 호흡한 박해일에 대해서도 애정을 드러냈다.
수애는 "시나리오를 보고 (박해일) 씨와 함께 하고 싶다는 막연한 기대감에 바로 제안을 했다"며 "박해일 씨는 무슨 역이든 잘 소화하기 때문에 저에게도, 영화에도 분명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 같았다"고 박해일과 함께 연기를 하게 된 계기를 말했다.
이어 "연기할수록 그런 제 생각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박해일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덧붙였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권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