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TV소설 파도야 파도야' 조아영 "김견우-박정욱, 실제라면 나 안 만나겠다고"
입력 2018. 08.30. 15:33:55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그룹 달샤벳 멤버겸 배우 조아영이 극 중 삼각관계에 있는 두 배우에 관해 밝혔다.

30일 서울 논현동 시크뉴스를 찾은 조아영과 오는 31일 종영을 앞둔 KBS2 'TV소설 파도야 파도야'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아영은 극 중 자신을 향한 해바라기 같은 사랑을 보여준 한경호를 연기한 박정욱에 관해 "우리끼리 장난을 치곤 했다. 경호도 '복실이 진짜 나빴다"라고 하기도 했고 시청자도 "'이제 바라봐 줄 때가 되지 않았느냐?' '경호(김견우)와 돼야 한다'라고 하기도 했다"며 "경호와 복실(조아영)이가 이뤄졌으면 하는 분들도 많구나'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현장에서 괜히 로미오와 줄리엣이 된 느낌이 들었다. 견우 오빠와 호흡이 잘 맞고 했지만 '언제 내가 받아줄까?' 싶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견우 오빠와 경호가 정말 재미있다. '실제라면?'하고 장난으로 질문을 했더니 둘 다 날 안 만나겠다며 둘이 만나겠다고 해서 나도 '됐다'고 했다"며 "촬영할 때와 다르게 현장 분위기는 정말 재미있어서 누구도 빼앗기기 싫더라. 언제 이런 남자 두 분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라고 말한 뒤 웃었다.

그녀는 또 "정욱이가 되게 밝다. 나보다 어리다"라며 "'너 크게 '누나'라고 하면 안 된다. '차라리 내가 오빠라 부르겠다'고 장난으로 말하기도 했다. 견우 오빠와 정욱이 둘 다 밝은데 견우 오빠는 여유 있는, 귀여운 밝음이라면 정욱이는 편안한 밝음, 동생 같은 밝음이다. 재미있었다. 촬영 안 할 때도 그 콘셉트 그대로 가져가 '복실아 이리 와' 하는 식으로 말하곤 했다"고 훈훈했던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파도야 파도야'는 전쟁으로 이산가족이 되고 전 재산마저 잃어버린 여자와 그 가족들이 파도처럼 밀려오는 온갖 삶의 고난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살아가며 꿈을 이루고 가족애를 회복해가는 내용을 다룬다. 조아영은 가난한 이산가족 집안의 딸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씩씩하고 진취적인 여성 오복실을 연기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idus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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