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SCENE] ‘마성의 기쁨’ 송하윤, “기억 못한다”는 최진혁에 “최악이야”
입력 2018. 09.07. 09:56:24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마성의 기쁨’에서 송하윤이 최진혁에게 자신을 기억하지 말라고 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케이블TV 드라맥스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극본 최지연 연출 김가람)에서는 주기쁨(송하윤)을 찾아온 공마성(최진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공마성은 자꾸 기억 속에 남아있는 주기쁨의 모습에 잠들지 못하고 찾아갈지 말지 망설였다. 결국 주기쁨의 집까지 찾아간 공마성은 주기쁨에게 “얘기 좀 하자”고 했다.

그러나 주기쁨은 공마성을 차갑게 대했고 주기쁨은 “2분도 시간이 없다”며 “내 아까운 시간을 왜 당신에게 줘야햐냐”고 말했다. 이에 화가 난 공마성은 “이래서 비호감이구나. 쓸데없이 당당해서. 백만 안티에 국민 혐오녀라고 하던데. 내가 이런 여잘 만날리 없지”라고 말을 남긴 뒤 주기쁨의 집 마당을 벗어났다.

분노한 주기쁨은 공마성의 뒤를 쫓아가 가방을 던진 후 “그날 왜 안 나왔냐. 나랑 키스까지 해놓고”라고 소리쳤고 기억을 하지 못하는 공마성은 “내가 그쪽이랑 키스를 했다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주기쁨은 “기억하고 싶지 않나보다. 그걸 왜 나한테 묻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내가 왜 얘기를 해야 하냐. 그것도 기억 못하는 남자는 문제 있는 것 아니냐. 정말 최악이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공마성은 “기억을 못하니까 물어보는 겁니다. 기억이 안나니까”라고 답했다.

그럼에도 3년 전 일을 자세하게 말해주지 않는 주기쁨에게 공마성은 “우린 이렇게 헤어졌었나. 당신은 날 밀어내려고 하고 난 당신을 붙잡으려고 하고. 그럼 당신이 결정하라. 내일도 내가 당신을 기억해도 될지. 지워도 될지”라고 말했고 주기쁨은 “영원히 기억하지마라”고 말을 남긴 뒤 집으로 돌아갔다.

‘마성의 기쁨’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N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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