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란, 친오빠 교통사고 사망 심경 전해 “가슴 찢어져”
입력 2018. 09.15. 15:51:21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배우 허영란이 친오빠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심경을 전했다.

허영란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빠 대신 우리 집의 가장이자 내 오빠이자 내 친구. 울 오빠의 갑작스런 죽음 앞에 우리 가족들은 지금 너무 가슴이 찢어지고 있네요"라고 밝혔다.

허영란은 이어 "시비로 싸우다 졸음 운전한 차에 치인 게 아니라, 도로를 달리던 중 앞 화물차에서 뭐가 떨어져서 확인하려고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는데 4.5톤 차량의 졸음운전으로 울 오빠는 두개골이 떨어져 나갈 정도로 시신이 훼손돼서 마지막 얼굴도 못 보고 있다"며 "그런데 뉴스에는 시비가 붙었다고? 어떻게 이런 일이 저희 가족들에게 생긴 건지"라고 사고의 정황을 전했다.

이와 함께 허영란은 친오빠의 영정사진과 사고 당시 뉴스 캡처 그리고 가족들과 함께 찍은 사진 등을 게재했다. 현재 SNS는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지난 13일 자정 대전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 인근에서 4.5톤 화물차가 허영란의 친오빠인 허씨를 들이받았다. 경찰은 사고를 낸 화물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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