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권율, '보이스2' 주역들의 종영 소감 "기적과도 같은 작품"
입력 2018. 09.17. 11:43:57
[시크뉴스 안예랑 기자] '보이스2'를 긴장으로 가득채웠던 이하나와 권율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이하나는 소속사 사람엔테테인먼트를 통해 "'보이스2'는 기적과도 같은 작품이었다. 좋은 감독님, 스태프, 그리고 멋진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고 마무리까지 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동안 '보이스2'와 강권주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는 인사를 전했다.

이하나는 '보이스1'에 이어 '보이스2'에서도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 센터장을 맡아 극의 이야기를 책임졌다. 이하나는 사이코 패스 형사 도강우(이진욱)와 역대급 악역 방제수(권율)라는 새로운 캐릭터와 서사 속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하나가 그려낸 강권주는 전작의 세계관을 안정적으로 전달했을 뿐만 아니라 극에 대한 몰입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보이스2'에서 전 시즌의 김재욱을 잇는 악역으로 극의 긴장감을 책임졌던 권율 또한 "아직은 끝났다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들과 동료 배우들이 한 여름을 관통하는 시기에 무더운 날시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너무 고생해주셨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이 분들 덕분에 드라마를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며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 에피소드들이 많이 반영됐다. 가슴 아픈 이야기들이지만, 현 시대의 문제점들에 대해 인식하고 고쳐나갈 수 있는 작은 시발점이 된다면 좋겠다. '보이스2'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권율이 연기한 방제수는 평소에는 선하면서도 훈훈한 외모를 지닌 정의감 넘치는 해경으로 주변의 인정을 받는 청년이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살인 집단 '닥터 파브르'를 이끄는 수장이라는 진실이 숨겨져 있다. 인간의 증오와 분노를 부추겨 철저한 계획하에 살인을 지시하는 것은 물론 살해 후에는 신체를 수집하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살인마를 표현했다.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돋보였던 '보이스2'는 지난 16일 종영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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