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협상’ 현빈이 말한 #협상가 #손예진 그리고 #멜로
입력 2018. 09.25. 17:06:11
[시크뉴스 이원선 기자] 영화 ‘협상’이라는 범죄오락물에서 만난 현빈과 손예진은 신선하다. 멜로로 만났을때 케미가 기대될 두 사람이 ‘협상’ 속에서는 서로를 쫓는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만났다.

최근 시크뉴스와 만난 현빈은 “(손)예진 씨와 작품에서 처음 만나게 돼 기대가 컸는데 촬영이 이원촬영으로 진행되다보니 별로 보지 못해 아쉽다”고 손예진과의 호흡에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이번 촬영에서는 많이 못 봤으니 다음에는 꼭 많이 볼 수 있는 작품에서 만나자라는 이야기를 서로 했다”고 말했다.

‘협상’은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현빈)와 그에 맞서는 협상가 하채윤(손예진)의 대결을 다룬 영화. 극 중 현빈은 생애 최초로 악역에 도전장을 내밀어 민태구를 연기했고 손예진은 한국 영화 사상 한 번도 보여진 바 없었던 여성 협상가 캐릭터 하채윤을 연기했다.

손예진이 맡은 한국영화 최초 협상가 캐릭터에 현빈은 “협상가라는 인물은 인질범 편에 서서 감정적으로 다가가야 된다고 들었는데 그런 부분들을 예진 씨가 잘 표현해낸 것 같다”며 그의 연기에 엄지를 들어올렸다. 그러면서 ‘역할을 바꿔 만났다면’이라는 가정에 “제가 인질범이 아닌 협상가 캐릭터를 만났다면 아마 예진 씨와는 또 다른 연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한다”며 “재밌었을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협상’으로 처음 만난 두 사람. 달달한 연인 케미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했던 두 사람의 비주얼에 이들이 멜로가 아닌 범죄오락 장르에서 만났다는 점은 신선했다. 그랬기 때문일까. 현빈 역시 “예진 씨와 멜로로 꼭 다시 한 번 만나고 싶다”고 웃어보이기도 했다.

아울러 손예진은 현빈을 “차분하고 고요한 사람”이라고, 현빈은 손예진을 “차분하면서도 속 안에는 용광로처럼 부글 거리는 흥이 많은 사람”이라고 서로를 말하기도 했다.

아직 확 끌리는 작품을 못 만나 멜로 장르로 대중들과 못 만나고 있다는 현빈. 그에게 딱 맞는 멜로 작품을 만나 손예진과 호흡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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