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블랙요원이 더 쉬었어요? 죽음의 유아 시작 ‘미끄럼타기’
- 입력 2018. 09.28. 08:29:05
- [시크뉴스 한숙인 기자] ‘내 뒤에 테리우스’가 소지섭의 죽음을 넘나들 정도의 힘든 육아 전쟁으로 서막을 열었다.
MBC '내 뒤에 테리우스'
27일 첫 방영된 MBC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 김본(소지섭)은 천신만고 끝에 취업에 성공한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고애린(정인선)을 대신해 그녀의 쌍둥이 아이들의 육아를 맡았다.
이웃이라는 이유로 힘든 고난의 길에 스스로 걸어들어간 전직 NIS 블랙요원이었던 본은 무표정한 모습으로 공원에서 아이들과 놀며 지칠 대로 지쳤다.
전업주부 육아남 김성렬(강기영)은 “표정이 너무 없네”라며 본을 탓하고 봉선미(정시아)는 “CF모델이 따로 없네”라며 얼빠녀 본색을 드러냈다.
그 와중에 아이들과 미끄럼틀 앞에서 실랑이를 벌이던 본은 똑 바로 타라는 자신의 말을 아이들이 듣지 않자 “그럼 어떻게 타야 재미있어”라며 아이들과 함께 미끄럼틀 타는 호기를 부렸다.
지칠 줄 모르고 “또”를 외치는 아이들로 인해 초죽음이 된 본에게 성렬이 다가와 “사람이 잘 참는 거야 상황파악을 못하는 거야” 육아 달인의 면모를 보여줬다.
집으로 돌아온 본은 아이들과 애린 챙겨놓고 간 도시락을 먹으며 알 듯 모를 듯한 감정에 빠져들었다.
아이들과 같은 도시락을 준비한 데 미안한 애린은 “따로 준비 못해 미안해요”라는 쪽지를 남겼다. 도시락에 하트 모양 반찬에 롤리팝까지 세심하게 준비한 애린의 도시락을 보는 본의 표정이 다음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MBC ‘내 뒤에 테리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