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려 끼쳐 죄송” 서인국 비롯한 의가사 제대 스타는? 최진혁·신동욱·원빈 外
- 입력 2018. 09.28. 18:24:43
- [시크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서인국이 의가사 제대 후 1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가운데 의가사 제대 연예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 3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서인국은 4일 만에 군으로부터 귀가 명령을 받았다. 이후 6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박리성 골연골염)으로 5급(전시근로역)병역 처분이 내려졌다.
서인국은 자신의 팬카페에 “군대에 가고자하는 마음으로 입대 연기는 했어도 재검 신청은 하지 않았다. 입대시 어떠한 자료도 들고가지 않았다”며 “첫 면담 때 소대장님께 다리가 조금 불편하다고 말씀드렸고, 이로 인해 군대에서 나가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 군 훈련을 받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상태라고 판단, 내보낼 수밖에 없는 입장이라고 하셨다”며 “배우 그리고 가수로서 당당하게 현역으로 입대하고 싶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싶었다. 이대로 나가면 나 역시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기에 어떻게든 군에 남고 싶었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최진혁은 2015년 3월 3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으나 7개월 만인 2015년 10월 의가사제대했다. 군 복무 기간 중 부상을 입어 무릎줄기세포연골이식수술을 받아야했고, 남은 군복무기간 동안 재활에 전념해 OCN 드라마 ‘터널’로 복귀에 성공했다.
당시 그는 “다치기 전에는 어려운 액션도 소화하려고 했는데, 요즘엔 죄송스럽게 직접 뛰는 신을 많이 찍을 수가 없다”며 “속상하다. 상태가 안 좋아져서 치료받고 주사 맞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열정을 내비쳤다.
신동욱은 2011년 7월 입대했으나 군 복무 중 발병한 희귀병 복합부위통증증후군(CPRS)로 의가사 제대했다. 신동욱은 입대 후 1년 정도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의가사 제대 판정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빈 역시 의가사 제대했다. 그는 2006년 6월 무릎 십자인대파열판정을 받고 6개월 만에 군복무를 마쳤다. 원빈은 “입대 전부터 통증을 느끼긴 했으나 군 생활에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했다”며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근무하다보니 증상이 악화된 것 같다”고 했다.
더불어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991년 1월 의가사제대한 사연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입대한 후 춤을 추지 못해 마음에 병이 생겼다”며 “평소에는 괜찮지만 스트레스를 받으면 심장이 빨리 뛰고 혈압도 올라가 기절하기도 했다”고 했다.
한편 김무열은 군 복무 중 무릎 부상을 당해 좌측 슬관절 내측 연골판 파열 진단을 받고 의가사제대 판정을 받았으나 본인의 의지로 만기 제대했다. 당시 소속사는 “내측 연골판 절제술(80%)을 받았다. 의가사 제대하라는 판정을 받았지만 이와 무관하게 군 생활을 끝까지 마치고 만기제대를 하겠다는 ‘부동의 확인서’를 제출했다. 치료를 받는 중에도 여러 차례 이에 대한 의사를 군에 전달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