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VIEW] 차태현 vs 소지섭 vs 서강준, 예민하거나·멋있거나·지질하거나
- 입력 2018. 10.11. 17:27:01
- [시크뉴스 최정은 기자] 최근 매력과 연기력을 모두 갖추고 극을 이끄는 남자 배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차태현 소지섭 서강준이 그 주인공이다.
◆예민한 보안 업체 직원 '깐깐남' 조석모, 차태현
월, 화요일을 책임지는 건 차태현이다. KBS2 '최고의 이혼'을 통해 '착한 남자' 캐릭터에서 벗어나 까다롭고 예민한 남자로 변신한 차태현이 기존과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신선함, 능숙한 생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 '나쁜남자' 임에도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연기하는 손석구 역시 여심을 흔들지만 시청률은 1, 2회 3.2%, 4%에서 3, 4회 2.9%, 3.9%로 동시간대 2위, 그것도 동시간대 1위인 SBS '여우각시별'보다 두 배 이상 낮아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미세한 빈틈이 매력적인 전직 NIS(국정원) 블랙 요원 '진지남' 김본, 소지섭
수, 목요일의 남자 소지섭은 MBC '내 뒤에 테리우스'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전직 국정원 블랙 요원으로서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가운데 현직 앞집 쌍둥이의 시터로서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하는 가운데 틈틈이 미세한 빈틈을 보여주며 '피식'하는 웃음을 자아내는 것이 그가 연기하는 인물의 매력. 진지하고 멋진 소지섭과 생활력 강한 정인선이 이루는 대조도 묘한 케미를 이뤄 드라마의 재미를 높인다.
◆순수함과 지질함이 공존하는 '큐트' 형사 온준영, 서강준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제 3의 매력'에서의 서강준은 매력이 넘친다. 안경과 치아 교정기의 조합에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지만 지질함을 표현하는 탁월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낸다. '순수함'으로 극 중 연인을 연기하는 이솜 뿐만 아니라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가 하면 '지질함'으로 현실 연애 잘 보여주며 공감을 자아내기도 한다. 극 중 여동생과의 현실 남매의 모습도 공감 백배다. 시청률은 1, 2회 1.8%로 시작해 3,4회 2.9%, 3.4%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