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Y' 동덕여대 알몸남, 야외 노출로 금전거래까지? 노출 집단 존재 '의혹'
- 입력 2018. 10.19. 21:36:44
- [더셀럽 안예랑 기자] '궁금한 이야기 Y'에서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을 파헤쳤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최근 발생한 동덕여대 알몸남 사건을 조명했다.
한 트위터 계정에 알몸으로 빈 강의실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의 사진과 영상이 게재됐고, 해당 장소가 동덕여대라는 증거가 발견되며 큰 충격을 자아냈다.
힉생들은 "여대를 어떤 이미지로 소비하고 있는건지 잘 알겠다" "그 강의실에서 수업을 듣고 싶지 않다"고 불안감을 호소했다.
동덕여대에서 찍힌 사진은 '야노(야외노출)중독'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계정에 올라온 수많은 사진 중 하나였다. 그런데 알몸남의 정체를 추적하는 도중 해당 학교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알몸 노출을 즐겼던 것이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야외에서 노출할 때 본인말로는 성적 만족을 느끼는가보다"고 알몸남의 진술을 전했다. 알몸남은 자신의 알몸 사진 댓글에 주목 받고 있다는 느낌에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수정 교수는 알몸남에 대해 '발달된 형태의 바바리맨'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과거에는 SNS 공간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바바리맨 사건이 발생했다. 그러나 지금은 확대 재생산이 가능해지며 그런 기능을 통해 만족감을 충족시킬 수 있다. 그것을 마치 성과물인냥 자랑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따.
이어 그는 "3~4개월 전에 찍었던 사진을 보면 야밤에 아무도 없는 곳을 선택했는데 그 야외가 여대쪽으로 이동하고 있다. 장소가 변하고 있다는 것을 주목해야 된다"고 말하며 점차 행동과 장소가 대범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그리고 한 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과거 야외 노출을 즐겼다던 한 제보자는 알몸남들 사이에 공유되고 있는 일종의 교본을 보여줬다. 그는 "SNS에 유료플레이라고 난리가 났다"고 말했다. 남 몰래 누군가의 반응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엽기적인 행동을 추구하는 그들만의 공간에서 야외노출을 부추기고 금전거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얘기였다.
다른 야외 노출남은 "알몸남들 사이에 공유되는 일종의 교본을 보여줬다. SNS에 유료플레이라고 난리가 났다. 남 몰래 누군가의 반응을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엽기적인 행동을 추구하는 그들만의 공간에서 부추기고 금전거래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변태'라는 단어로 가볍게 치부하기에는 점차 행동이 대범해지고 있다. 전문가는 이런 사태가 더 큰 범죄로 발전하기 전에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