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SCENE] ‘아침마당’ 대도서관 “중장년층도 1인 방송… 주저하지 말 것”
입력 2018. 10.23. 09:35:34
[더셀럽 김지영 기자]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대도서관이 ‘아침마당’에서 중장년층에게 1인 방송을 권유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서는 ‘화요 초대석’ 코너가 방송됐다.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이 ‘취미에서 노다지를 캔 청년’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대도서관은 “앞으로의 시대는 개인 브랜드가 중요해지는 시대”라고 말문을 연 뒤 “생방송은 하지마라”고 했다.

그는 “1인 미디어는 무조건 두개로 나눠서 생각할 수 있다”며 “생방송과 동영상사이트가 있다. 생방송은 한번 실수하면 돌이킬 수 없고 하루에 3시간씩 오디오가 비지 않게 매일 할 수 있어야한다. 채팅방과 계속 소통해야하는데 초보자는 쉽지 않다”고 주의점을 밝혔다.

또한 중장년층이 1인 방송을 하기 전 머뭇거려지는 ‘타인의 시선’ ‘콘텐츠 부재’ ‘타 크리에이터와 동일한 콘텐츠 주제’에도 자신의 생각을 전하며 1인 방송 시작을 독려했다.

대도서관은 “박막례 할머니라는 분이 있다. 70대이신데 손녀딸이 그분의 영상을 편집하기 시작했다. 할머니가 화장하고 노는 거, 친구들과 노는 걸 편집해서 올리기 시작했더니 20대 팬들이 많아서 지금은 구독자가 50만”이라며 “돈도 많이 번다. 광고도 많이 들어오고 그 광고료로 해외도 다니신다”고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갖고 있는 재능이 방송에 나오는 수준이면 TV에 나와야한다”며 “동영상 사이트는 친근한 게 중요하다. 주부계층이 잘 될 것이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대도서관은 “주부는 요리, 육아 등의 부분들 굉장히 친근하게 풀 수 있는 정보를 알고 있다. 보통 동영상 촬영, 편집을 어려워하셔서 블로그에 계신다. 그러나 촬영 편집만 젊은 분들에게 도움을 받거나 투자를 받는다면 충분히 데뷔할 수 있고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했다.

끝으로 ‘동일한 크리에이터 주제’에 대해선 “예를 들어 짬뽕 집을 열건데 다른 집에서 한다고 못 여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만드느냐가 중요하다”며 “재료를 어떻게 넣을지 등이 나의 개성인거고 같은 콘텐츠지만 다르게 묻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걱정하지 말고 오래할 수 있는 것, 일주일에 두개 이상 올릴 수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며 “동영상 사이트는 레스토랑을 만드는 것과 같다. 이거는 무조건 먹어야하는 메뉴가 있듯이 시그니처 메뉴를 만들고 일주일에 두 편 이상씩만 올릴 수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한 번 더 권유했다.

대도서관은 “실버세대도 가능하고 연예인도 본인의 브랜드를 스스로 노출하기 위해서 하고 있다”며 “나이가 많은 연예인도 상담하고 가시는 분들도 있다”고 첨언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KBS1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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