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인물관계도] 박일도 후계구도, 전무송 안내상 김혜은→김동욱 김재욱 정은채 ‘시즌2의 단서’
입력 2018. 10.31. 17:34:51
[더셀럽 한숙인 기자] ‘손 the guest’가 전무송 안내상 박홍주, 세 명이 박일도와 연관된 인물이라는 뒤집을 수 없는 단서가 제공되면서 김동욱 김재욱 정은채가 어린 시절 가족이 죽는 가장 끔찍한 사건을 겪은 것과 같은 상황에서 한 장소에서 만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종영을 불과 2회 남긴 OCN ‘손 the guest’는 죽은 최신부를 시작으로 빙의한 귀신들이 윤화평(김동욱)에게 “그분이 너를 원해”라고 하는 말로 미루어 박일도가 할아버지(전무송)라는 가정 아래 이를 이어받을 후계자, 즉 몸으로 화평을 지목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이는 할아버지가 박일도의 지배 아래 있으면서 화평을 보호하고 있는 것으로도 충분히 설명된다.

그렇다면 양신부(전문송)가 최윤(김재욱)을 받아들이고 신부를 키운 이유가 단순히 윤의 형인 죽인 최신부때문이었을까 하는 의문으로 이어진다. 양신부는 지금까지 정황으로 악마의 사제로 추정되며 자신을 이어받을 인물이 필요해 최윤을 신부 마테오로 만들었다는 추정이 가능하다.

후계구도 방식으로 생각하면 강길영(정은채)의 존재가 애매해진다. 박홍주(김혜은)는 부와 명예를 타고난 인물로 취약계층 사람들이 ‘나눔의 손’을 운영하며 박일도의 수하들을 키워냈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범죄자들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강길영이 필요한 이유가 짐작된다.

장르물의 강자이자 시리즈물에서 독보적 입지를 점하고 있는 OCN의 그간 행보를 볼 때 3.4% 시청률을 올리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구축한 ‘손 the guest’를 16부작 한 편으로 끝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각각 정확하게 짝이 들어맞게 6명을 주인공으로 택한 이유가 박일도 후계구도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물로 가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해석이 타당해 보인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OCN ‘손 the guest’ 홈페이지 캡처]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