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앤엠, 역대 최대 실적…남득현 대표 “상승 모멤텀 이어 갈 것”
입력 2018. 11.13. 15:47:29
[더셀럽 한숙인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 089230)이 지난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7.8% 신장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더이앤엠은 13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 100.4억원, 영업이익 16.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매출 30.6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대비 각각 227.8%, 259.4% 상승한 수치로, 올해 1, 2, 3분기 누적 실적(매출 205.3억, 영업이익 36억)만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매출 135.9억원, 영업이익 24.9억원)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뿐 아니라 분기별 상승세 역시 가파르다. 올 1분기(매출 44.4억원, 영업이익 9.3억원) 관리종목에서 해제된 더이앤엠은 2분기(매출 57억원, 영업이익 9.9억원)에 전 분기 대비 각각 28%, 6.4% 상승한 실적을 낸 데 이어 3분기 역시 76%, 70% 증가한 실적을 올렸다.

실적 상승은 개인방송 시장 확대와 ASP의 인수에 따른 팝콘티비의 매출 성장이 주효했다.

최근 유튜브를 중심으로 한 비약적인 개인방송 시장 규모 증가가 팝콘티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 상반기 인수한 팝콘티비의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리면서 상승세에 시너지를 더했다.

셀럽티비(Celuv.TV) 역시 콘텐츠 및 인프라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리바다 어워즈’를 성공적으로 송출하는 등 양질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올 초 인수한 연예·패션·뷰티 전문 미디어 ‘더셀럽’과 국내 최대 한류 에이전시·공연기획사인 ‘이제이파트너스’(EJ PARTNERS)가 이를 뒷받침했다.

더이앤엠은 이같은 상승 모멘텀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남득현 대표는 “전략적 인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면서 콘텐츠 수익이 차례로 발생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시장은 영향력이 커질수록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는 만큼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콘텐츠 개발에 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더이앤엠의 새로운 캐시카우로 성장할 신사업인 한국 유일의 힙합 MCN ‘레드앤옐라’와 인터넷 홈쇼핑 ‘미디어커머스’도 곧 런칭해 수익화 단계에 들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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