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SCENE]'나도 엄마야' 우희진, 이인혜에 "교도소에서 반성, 정말 미안하다" 후회의 눈물
- 입력 2018. 11.14. 09:06:17
- [더셀럽 박수정 기자] '나도 엄마야' 우희진이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14일 오전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나도 엄마야'(극본 이근영, 연출 배태섭)에서는 윤지영(이인혜)에게 사죄하는 최경신(우희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지영은 최경신을 찾아가 "제니(박가람)에게 이야기 들었다. 자기 때문에 형님 욕먹게 했다고 자책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최경신은 "태웅이 나 때문에 상처 많이 받았을 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윤지영은 "태웅이한테는 엄마 다시 미국에 갔다고 이야기했다"고 최경신을 안심시켰다.
그러면서 "아무리 그래도 자식인데 얼마나 태웅이가 보고 싶겠냐. 태웅이에게 궁금한 거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달라. 태웅이 근황 알려드리겠다"며 "서로에 대한 앙금이 너무 많이 남아서 지금은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거다. 그때는 형님도 태웅이 마음껏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을 위로하는 윤지영에 최경신은 "교도소에서 지난날들을 돌이켜보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더라. 내가 동서한테 못할 짓 많이 했다. 내가 동서라면 다시는 내 얼굴 안보고 싶을 것 같아.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윤지영은 "솔직히 형님이 미웠던 적 많다. 형님에게 다시 마음을 열 수 없을거라고. 시간이 지나니까 그런 감정들도 옅어지더라. 모든 걸 잃어버리신 형님을 미워한들 뭐하겠냐. 제니가 형님이 많이 변했다고 하더라. 겉으로는 그래도 속으로 엄마 생각 많이 한다. 그 애가 형님을 용서하고 받아들였으면 그걸로 됐다"고 말했다.
최경신은 "한번도 아니고 두번이나 그 애를 버렸다. 정이 그리워서 찾아온 애를 차에 뛰어들게 만든 못된 인간이 나다. 그래도 엄마라고 불쌍하게 여기고. 제니를 따뜻하게 대해줘서 정말 고마워"라고 감사를 표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