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달래 부인의 사랑' 안선영, 가수 꿈 이어가기로 “오늘의 망신을 성공으로”
- 입력 2018. 11.20. 09:42:28
- [더셀럽 최정은 기자] '차달래 부인의 사랑'의 안선영이 가수 생활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20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차달래 부인의 사랑'(극본 최순식, 연출 고영탁, 제작 예인 E&M)에서는 오달숙(안선영)이 닭 의상을 입고 노래를 하는 영상이 온라인에 퍼지자 온 가족이 괴로워 했다.
계약 해지 비용 1000만 원을 물고 가수를 그만두려던 오달숙은 차진옥(하희라) 남미래(고은미)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차진옥은 "의상 그런게 뭐가 중요하냐? 내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쌍란이' 말고 다른 인생을 걷고 싶으면 그냥 하라. 인생 뭐 있냐? 그냥 가보자 "고 말했다.
한참 고민하던 오달숙은 차진옥의 말을 곱씹다 가족 회의를 열고 "앞으로 내가 가수 계속 하는 것 찬성하는 사람 손 들어보라"고 말했다.
아무도 손을 들지 않자 그녀는 "이번 일은 나도 창피하고 회의가 든다"며 "가수를 꿈꾸던 26년 전, 사고로 밴드는 해체됐고 소녀의 꿈도 사라져 버렸다. 26년 만에 그 소녀에게 다시 기회가 왔다. 이대로 포기하기엔 너무 안타깝다. 한 번만 눈감아 주고 한 번만 지지해 준다면 꼭 성공해서 오늘의 망신을 성공으로 여러분에게 돌려주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에 온 가족이 손을 들어 찬성하며 그녀를 응원했다.
[최정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