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혁, 야구선수 지망생에서 모델이 되기까지 [인터뷰①]
입력 2018. 11.24. 23:05:40
[더셀럽 이원선 기자] 중학교 때는 야구 방망이를 잡았다. 이후에는 재능을 살려 모델로 데뷔했다. 하지만 어렸을때부터 신재혁의 꿈은 연예인이었기에 그는 지금의 모델 타이틀에 안주하지 않고 크리에이터 신재혁으로 성장해 나가려 한다.

신재혁은 2015년 F/W 서울패션위크 모델로 데뷔, 송지오 옴므 등 다양한 남자 브랜드 런웨이 경험이 있는 모델이다. 특히나 그를 기억하는 팬들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일 터. 당시 그는 방송에서 아쉬운 탈락을 기록했지만, 그 후에 모델로서 성장가능성을 보여주며 지금까지 인기 모델로 활동해오고 있다. 이에 더셀럽은 21일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자신의 일에 열정 가능한 신재혁을 만나봤다.

이날 인터뷰를 시작하기에 앞서 신재혁은 중학교때부터 스물 중반까지 자신의 삶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 신재혁은 중학교 시절 부모님의 권유로 야구선수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더 이상 야구를 할 수 없게 됐고 갑자기 운동을 그만두자 살도 100kg이 넘게 쪘다. 그때부터 신재혁이 꿈꿨던 연예인이라는 직업은 그가 40kg 가량을 뺄 수 있게 된 원동력이 됐다고 한다.

그후 서울로 상경한 신재혁은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GUYS & GIRLS’ 오디션을 보게 됐고, 운 좋게 프로그램까지 올라가며 모델로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 시작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그는 “당시 오디션을 보러갔을때 혼자만 덩치가 있었던 편이라 눈에 띌 수 밖에 없었다”며 “그때부터 살로 고민이 많아 겨울 쇼를 앞두고 또 한 번 살을 빼며 런웨이에 섰다”고 고백했다.

모델이라는 직업은 런웨이를 항상 생각해야 하기에, 매일 맛있는 음식과 다이어트랑 싸움해야 한다. 특히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친구들도 있는데 다행히 신재혁은 먹는 기쁨 보다는 잘 보여지는 것에 대한 행복함이 크다고 한다. 그는 “데뷔 쇼를 할때는 다이어트를 심하게 해서 앉았다 일어날때 빈혈도 나고 했는데, 그래도 먹는 것보다 잘 보여지는 것에 대한 행복감이 커서 괜찮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 빼는 게) 지겹긴한테 직업이니까요”라고 웃어보였다.


어렸을때부터 신재혁의 장래희망은 배우였다. 어머니 또한 자신을 ‘배우 아들’로 불렀다고. 하지만 신재혁은 배우가 꿈이라는 것에 상반되게 연기 연습보다는 콘텐츠 개발에 관심있어 한다. 그리고 지금은 “연기보다는 방송인으로 적성이 더 맞는 것 같아 최근에 유튜브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내비쳤다.

아울러 “본업은 모델인만큼 모델 활동을 하며 유튜브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 말하면서 “모델들 중에서, 한 분야만 파면서 이 길만 걸어나가는 선후배 분들이 많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그 길이 힘들단걸 알기에, 다른 일도 함께 병행하려 한다. 그래서 SNS도 활성화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목표를 세우고 꼭 그곳에 도달할때까지 끈질기게 늘어지는 편”이라고 자신을 말한 신재혁. 그의 2019년 목표, 크리에이터 생활에 대해서는 [인터뷰②]에서 계속된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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