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것이 알고 싶다' 거제 폭행사건 목격자 "개 패듯이 멱살 잡고 때리고, 목 졸라"
- 입력 2018. 12.23. 09:12:48
- [더셀럽 박수정 기자]'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거제 학교폭력 국민청원글'에 대한 진실과, 친밀함과 폭력성이 혼재되어 있는 10대 소년범죄의 양상을 파헤쳤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속적인 괴롭힘과 '기절놀이'로 친구를 폭행해온 거제 가해학생들의 만행에 대해 다뤘다.
거제의 정기호(가명) 교회 친구들은 1년 넘게 기호 군을 폭행하고 기절시키는 놀이를 해왔다.
이들의 폭행 현장을 직접 목격한 목격자는 "아내가 빨래를 널고 있었는데 어떤 학생이 저희 집 밑쪽에서 심하게 아이가 맞고 있다고 말하더라. 너무 심하게 맞고 있다고 해서 같이 지켜보다가 아이들을 불러서 말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냥 진짜 막말로 개 패듯이 멱살을 잡아서 애를 던지더라. 던지고 허벅지를 차고 그 다음에 차 보닛 위에 올려서 손으로 목을 조르더라"라고 덧붙였다.
당시 기호의 상태에 대해서는 "(기호군이) 많이 고통스러워하더라. 몸을 봤는데 턱쪽이랑 가슴 쪽에 멍이 들어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