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극장' 이순재 아내 최희정 "남편 수입 전혀 없었어, 힘들었다"
- 입력 2019. 01.09. 08:03:47
- [더셀럽 안예랑 기자] '인간극장' 이순재의 아내 최희정이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인간극장'에서는 '거침없이 직진, 배우 이순재'의 세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순재의 아내는 이순재의 무명시절 어려웠던 시절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안 먹고 안 입는 것 밖에 여자가 아낄 게 없다. 그러니까 하루 밥 먹는 것, 그걸 제가 벌러 나간 거다. 우유값 벌러"라며 만두가게를 작게 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아내는 "수입이 뭐 있었겠냐. 겨우 밥만 먹었다"며 "(이순재의) 수입이 없었다. 한 번 나가면 들어오지도 않고 생활비도 없고 힘들었다 그때는"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아내는 이순재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그는 "자기 일에만 충실하지 경제적인 것에 관여 안한다. 돈에 연연하지 않는다. 그런 점을 존경했다. 그래서 모자라면 제가 나가서 벌어서 생활하고 살았다. 물욕에 욕심이 없어서 안 늙는 것"이라고 이순재를 칭찬했다.
이순재 또한 자신 대신 집안을 꾸려나간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며 "아내가 검소하고 알뜰하다. 그래서 그나마 어려운 가운데 생활을 유지한 거다. 그래서 내가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 사진=KB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