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신년기획③] "'SKY 캐슬' 흥행 잇는다" '리갈하이'→'와이키키2'
- 입력 2019. 01.09. 14:45:41
- [더셀럽 이원선 기자] JTBC가 인기리에 방영중인 'SKY 캐슬'의 흥행에 이어 2019년 다양한 장르의 신작들을 내놓는다.
지난해 JTBC는 유독 여주인공을 필두로 내세운 드라마에서 폭발적인 흥행을 그렸다. 본격 여풍의 시작은 '미스티'였다. 그에 이어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 손예진, 'SKY 캐슬' 염정아·김서형까지. 지난 한 해 JTBC는 여주인공 활약에 힘입어 드라마 왕국으로서의 도약을 확실히 했다.
그리고 2019년, 법정 활극부터 미스터리 심리극, 판타지 로맨스,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를 앞세워 상반기 드라마 평정을 노린다. 그 첫 번째 포문은 'SKY 캐슬'의 바통을 이어받을 '리갈하이'다.
◆ '리갈하이' [금토드라마] 2월 첫 방송
'리갈하이'(감독 김정현, 극본 박성진)는 승소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돈맛 아는 독설 변호사와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신참 변호사를 주인공으로 하는 코믹 법정 드라마로, 법 '좀' 만질 줄 아는 승률 100% 괴물 변호사 고태림 역에 진구가, 법 '만' 믿는 정의감 100% 초짜 변호사 서재인 역에 서은수가 열연한다.
특히 두 사람이 그리는 유쾌한 법조 활극에 대배우 이순재까지 더해진 조합은 벌써부터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각 방송사에서 법정활극 드라마들이 큰 인기를 끈 바. 2019년 JTBC의 첫 주자로 나선 '리갈하이' 역시 법정물의 명성에 함께 한 줄을 그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아름다운 세상' [금토드라마] 4월 첫 방송
'아름다운 세상'(감독 박찬홍, 극본 김지우)은 생사의 벼랑 끝에 선 아들과 그 가족들이 아들의 이름으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오랜만에 브라운관의 복귀할 박희순·추자현 조합에 기대감이 쏠려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거짓과 은폐, 불신과 폭로,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이기적인 세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보듬어 가며 '아름다운 세상'에 대한 희망을 찾고자 할 이들의 목소리는 세상에 널리 퍼질 수 있을까.
◆ '눈이 부시게' [월화드라마] 2월 첫 방송
'눈이 부시게'(감독 김석윤, 극본 이남규 김수진)는 주어진 시간을 다 써보지도 못 하고 잃어버린 여자와 누구보다 찬란한 순간을 스스로 내던지고 무기력한 삶을 사는 남자의 시간 이탈 로맨스로 '대세 배우' 한지민과 남주혁의 만남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특히 '국민 배우' 김혜자가 작품에서 중심을 잡는 바. 김혜자와 한지민의 특급 호흡 또한 기대되는 바 이다.
◆ '으라차차 와이키키2' [월화드라마] 4월 첫 방송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감독 이창민, 극본 김기호 송지은)는 지난해 인기리에 종영한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1'의 두 번째 시즌으로, 망할 위기에 처한 게스트 하우스 와이키키에서 펼치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시즌1 흥행에 김정현, 이이경, 손승원, 정인선, 고원희, 이주우 모두 스타 반열에 오른 바. 함께한 배우들 중 누가 시즌2를 함께할 지, 또 어떤 배우가 시나리오에 추가될 지 귀추가 주목되는 부분이다.
현재 이이경은 시즌1에 이어 시즌2 출연에도 '승낙' 결정을 내렸으며 봉두식 역의 손승원은 최근 음주 운전 물의를 빚어 불참이 예고됐다.
2018년 바쁘게, 기쁘게 달려왔던 JTBC 드라마다. 2019년 다양한 장르를 앞세운 '다양성'은 올 초 좋은 흐름을 끊을 수 있을지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드라마 포스터, 각 소속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