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규가 꼽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후반 관전포인트 [인터뷰②]
입력 2019. 01.09. 15:33:39
[더셀럽 이원선 기자] tvN 드라마 '계룡선녀전'에 이어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이하 일뜨청)까지 지난해 연말, 가장 바쁜 나날을 보냈던 김민규가 '일뜨청'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꼽았다.

최근 더셀럽 사옥에서는 2018년 영화부터 드라마까지 열일했던 김민규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그는 2018년 하반기 '계룡선녀전'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촬영이 겹친 점에 대해 솔직한 소회를 밝혔다.

'계룡선녀전'의 종영이 빨랐으나 두 작품 중 먼저 촬영을 시작했던 건 '일뜨청'이었다. 특히나 '일뜨청' 촬영의 경우, '로봇이 아니야'가 종영하자마자 바로 시작됐다고. 하지만 김민규는 빠른 캐릭터 전환이 그리 어렵지 않았다고 한다. 그는 "공교롭게 두 작품을 같이 찍게 됐는데 하루 건너 다른 촬영을 하곤 했다. 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계속된 촬영에 적응이 되더라"라고 말했다.

'계룡선녀전'에서는 대선배들인 안길강, 황영희와 함께 촬영 했던 김민규다. 하지만 '일뜨청'에서는 학진(이동현 역), 차인하(황재민 역)와의 호흡이 잦았던 바. "셋이서 작지만 여러가지 일들을 찾아서 하는 편"이라며 "함께 뭔가를 찾아내고 그런거에서 재미를 느끼는 편이다"라고 즐거운 현장을 말했다.

그러면서도 "어린 친구들과 하는 현장도 너무 재미있지만 오히려 선배님들과 함께 하는 촬영이 심적으로 편한 건 사실이다"라며 "심적인 무게감 같은게 동생들과 함께하면 더 느끼곤 한다"라고 말했다.

'계룡선녀전' 박신선 만큼은 아니지만 '일뜨청'에서도 나름 코믹한 역할, 전영식 역을 맡았다. 얼추 비슷한 역할들을 해나가는 것에 대해 그는 절대 '이미지 굳히기'는 아니라 한다. 그는 "항상 주어지는대로 역할을 만들어가는 편인데, 이번에 역시 시기상 그리고 캐릭터상 비슷하게 맞물렸던 것 같다"는 말을 더했다.


지난해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냈던 김민규지만 그가 지금의 배우라는 길을 걷기까지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 처음 연기의 시작은 학교 교수님의 추천이었다고. 그는 "매주 수요일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새벽버스를 타고 다니며 오디션을 보고 연기를 배워왔다"며 무명 시절 고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런 열정은 연기에 대한 갈망, 그리고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물론 연기에 대한 갈망도 있었지만 주변 친구들이 다들 자기의 일을 하다보니 저 또한 그런 마음에서 비롯된 의무감을 가지고 연기를 해나갔던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연기는 하면 할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은데 대중들에게 '김민규'라는 배우로, 제가 맡는 캐릭터의 인물로 기억되고 싶다"는 바람도 함께 전했다.

현재 김민규는 '일뜨청' 촬영중이기에 '계룡선녀전' 종영에도 좋아하는 여행을 떠나지 못 했다. 그는 올 한 해 버킷리스트로 "친구와, 가족과 함께 여행하고 싶다"라는 뜻을 밝히며 웃어보였다.

아울러 후반부 '일뜨청'의 관전포인트도 함께 짚었다. 그는 "극 중 인물들에게 다시금 어떤 일들이 발생하게 된다"며 "시간의 변화들이 생기니 기대해달라"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이원선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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