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 품격 인물관계도] 신성록 최진혁 ‘가족관계도’ 친자 의혹, 천금도에 감춰진 비밀
입력 2019. 01.09. 18:15:09
[더셀럽 한숙인 기자] 최근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에게 탐정 수준의 추리력을 일깨우고 있다. 대한제국이라는 가상 설정 아래 전개되는 ‘황후의 품격’은 새로운 격의 ‘막장’ 드라마라는 호평도 혹평도 아닌 모호한 반응 속에 황실에서 벌어진 살인사건을 추적하는 형식이 몰입도를 높이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은 소현황후(신고은)의 죽음과 그 죽음을 추적하던 태황태후 조씨(박원숙)의 사망까지 황실에서 연이어 벌어진 연쇄살인이 축을 이룬다. 초반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이 황제 이혁(신성록)으로 밝혀지면서 남은 회 차를 어떻게 끌어갈지 우려됐으나 기우에 불과했다.

이혁이 나왕식(최진혁) 엄마 백도희(황영희)를 죽인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님에도 그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처럼 소현황후를 죽인 범인이 진짜 이혁이라고 확증할 수 없다. 이어 태황태후까지 사망한 후 태후 강씨가 전면에 나서면서 그녀가 감추고 있는 비밀이 무엇인지 의혹이 커지는 등 예상치 못한 거대한 음모를 암시해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태후 강씨는 이혁을 아들보다는 자신의 꼭두각시로 여기고 있다. 모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 그녀의 행동은 이혁의 정체에 대한 의혹을 높인다.

무엇보다 천금도에 집착하는 이유에 해답이 있다는 암시로 인해 이혁이 나왕식 즉 천우빈과 백도희의 죽음 외에 어떤 음모로 얽혀있다는 가설이 제시되기까지 했다. 이는 ‘나왕식’이라는 이름에 암시라는 구체적인 해석까지 나와 신빙성을 더했다.

백도희가 민유라(이엘리야)를 친자식으로 품었듯 나왕식 역시 비슷한 이유로 모자지간이 됐을 수 있다는 가정이다. ‘황후의 품격’이 이혁과 나왕식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갈지 앞으로 남은 회 차가 궁금하다.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SBS ‘황후의 품격’, 편집=한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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