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킹덤’ 김은희 작가 “주지훈, 세자가 왜 자꾸 달리냐고 물어”
입력 2019. 01.29. 15:40:55
[더셀럽 김지영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비하인드를 털어놨다.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킹덤’의 김은희 작가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25일 전세계 190개국의 1억 2500만 명의 유저들에게 공개된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이 작품에 참여했다.

김은희 작가는 작가로서 배우들에게 디렉션을 요청한 부분은 없다며 “디렉션은 감독이 주는 게 옳다고 생각하고 극 중 상황이나 대본이 이해가 안 돼서 설명을 하는 것이면 모르겠지만 그 이상의 첨언을 하는 것은 오히려 헷갈릴 수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주지훈, 배두나가 촬영을 할 때는 자주 만나지 못했지만 만났을 땐 “너무 춥다”고 했었다며 “주지훈 씨는 ‘왜 자꾸 세자가 달리냐’고 했었다. 그러고 나서 대본을 보니 세자는 언제나 달리더라”고 웃었다.

이어 김은희 작가는 “사실 대본을 쓰면서도 찔렸던 것은 ‘실제 왕족은 많이 걷지도, 뛰지도, 수영도 못 하는데’하는 생각은 들었다”며 “류승룡 씨는 다른 배우들에 비해 실내 촬영이 많아서 덜 고생을 하셔서 그런지 불만은 없으셨던 것 같다”고 했다.

이와 함께 배두나에 대해선 “귀여우신 분”이라고 설명하며 “촬영했던 것을 직접 찍어서 보여줬다. 호미로 처단하는 장면은 대본에 없던 설정이었는데 의녀라면 그렇게 했을 것 같았다고 하더라. 잘 그려주신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함께 내비쳤다.

한편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넷플릭스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