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인터뷰] 박보검의 마음가짐 #바른청년 #미담 #초심 #선한영향력
입력 2019. 02.05. 14:26:07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박보검이 자신의 마음가짐을 털어놓았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TV tvN 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에 출연한 박보검의 인터뷰가 진행돼 드라마와 관련된 이야기를 더셀럽과 주고받았다.

박보검에게 별명처럼 따라 붙은 ‘바른청년’ ‘박미담’ 이라는 별명에 스스로는 부담스러워하지 않을까. 그는 이러한 수식어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살아와서인지 깊게 생각해 본적은 없다”며 자연스러운 반응을 드러냈다.

이어 박보검은 자신을 향한 칭찬들에 “생각을 많이 하면 할수록 좋고 조심스러워지긴 하는데 ‘사람들이 이렇게 바라보니까 이렇게 행동해야지’하는 것은 없다. 그것 가식이지않나. 어렸을 때부터 꾸밈없이 진실 된 모습인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더불어 박보검이 자주 언급하는 ‘선한 영향력’에 대해선 “영향력을 가진 상황 속에서 ‘저 친구는 참 다양한 감정 표현을 할 줄 아는 구나’ ‘저런 연기를 할 줄 아는 구나’하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좋은 기운을 전달해주는 것 자체가 좋지 않냐”며 “작품을 봤을 때 행복을 느낄 수 있을 때 연기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좋은 영향이라고 생각해서 그 마음은 변치 않다”고 했다. 또한 “더 커지기도 했고 좋은 작품과 좋은 연기력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많은 동료 배우들이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박보검이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긴다”는 증언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주변인들을 잘 챙기는 노하우는 따로 없다”며 부끄러워했고 “인연의 소중함을 크게 깨닫게 된 것 같다. 너무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 뵙게 됐고 저의 연기 인생에 있어서 축복인 것 같아 잊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선배님들한테도 고민 상담을 하기도 하고 연락을 꾸준히 하는 편이다. 처음 연락했던 선배님들과 계속 연락을 하고 지낸다”고 전했다.

항상 ‘좋은 영향력’과 ‘바른 청년’ 등 선한 수식어만 붙은 그에게 초심은 무엇일까. 박보검은 “좋은 방향으로 변화는 할 수 있기는 하지만 변질되지는 않고 싶다. 사람이 어떻게 변하지 않겠나. 변화는 하지만 변질되고 싶지는 마음이 항상 중심에 있다”고 했다.

이어 “영화 ‘블라인드’ 오디션을 봤을 때 첫 작품이라 떨리고 설레는 마음이 컸다”며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 작품을 보는 눈이 조금씩 커지는 것도 있고 심적으로 여유가 생기기 마련이지 않나. 그 여유가 생기는 마음속에서도 가끔씩 처음 마음을 잊고 있는 것들이 있더라. 설레었고 이 역할을 받았을 때 설레었고 준비하면서 떨리는 그런 마음이. 이런 것들이 예전만큼 아닐 때를 발견하는 나를 알아채기도 한다. 그런 마음이 변하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보검이 출연한 ‘남자친구’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설레는 로맨스 드라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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