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기묘한 가족’ 이수경이 말하는 정재영·엄지원·김남길
입력 2019. 02.08. 15:55:46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이수경이 영화 ‘기묘한 가족’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에 대해 이야기했다.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기묘한 가족’(감독 이민재)에 출연한 이수경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수경은 극 중 큰 오빠 준걸로 출연하는 정재영에 “어려운 분이라고 생각했는데 너무 빨리 친해져서 놀랐다. 정재영 선배님 같은 사람이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정재영 선배님의 인터뷰를 찾아보고 안 사실인데 작품 하실 때마다 본인 성격이 조금씩 달라진다고 하더라. ‘방황하는 칼날’이랑 ‘기묘한 가족’때랑 다르다고 하는 게 작품을 위해 일부로 그러시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존경심을 내비쳤다.

또한 엄지원에 대해선 “선배님과 단 둘이 있을 시간이 많았다. 선배님에게 ‘선배님들 하는 말씀처럼 연기를 하면 할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다’고 말하니까 ‘지금처럼 하면 되고 이상해지면 말해줄게’ 하셨다. 말을 센스 있게 잘하신다”며 “애티튜드들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남길에 대해선 “정가람 씨와 저처럼 어린 배우들이 하는 고충은 선배님들의 고민과 다르다. 그런데 이런 걸 선배님이 잘 이해하시고 현장에서 대신 말씀을 해주셨다. 그래서 저희끼리 내무반장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수경은 “연기를 하면서 어떤 부분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거나 반문이 생기면 ‘말해도 될까’ 싶어서 잘 못 물어보는데 김남길 선배님은 먼저 알아채주시고 입장을 대변해주신다”고 설명했다.

이수경을 비롯해 정재영, 김남길, 엄지원 등이 출연한 영화 ‘기묘한 가족’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기묘한 가족'은 조용한 마을을 뒤흔든 멍 때리는 ‘좀비’와 골 때리는 가족의 상상초월 패밀리 비즈니스를 그린 코믹 좀비 블록버스터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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