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 인터뷰] '돈' 류준열 "학생 때 수업에서 배운 유지태, 애틋하고 신기했던 만남"
- 입력 2019. 03.08. 11:18:42
- [더셀럽 안예랑 기자] '돈' 류준열이 베테랑 배우 유지태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8일 오전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돈'(감독 박누리)에 출연한 배우 류준열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돈'은 부자가 되고 싶은 꿈을 품고 여의도 증권가에 입성한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는 작품이다.
이날 류준열은 영화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유지태에 대해 "엊그제 물어봤는데 21년차 배우라고 하시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학교 다닐 때 유지태 선배님이 나온 영화로 수업을 한 적이 있다"며 "학생 때 느낌을 받아서 애틋하고 신기했다"고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이어 "첫 리딩 때 딱 나타나셨는데 엘리베이터가 꽉 차더라. 그 아우라나 힘이 어마어마 하시더라"며 "리딩 때는 보통 대본 같은 걸 보면서 시선을 교환하고 그러는데 선배님은 대사를 다 외워 오시더라. 인물 분석을 다 마치고 오셨다는 게 보통 에너지로 되는 게 아니구나"라고 감탄했다.
이와 함께 유지태가 출연한 작품 '동감'(2000), '봄날은 간다'(2001), '올드보이'(2003) 등을 언급하며 "마스터피스라고 하지 않냐. 자신이 온전히 보여줄 수 있는 걸작들이 있다는 게 괜히 나오는 결과가 아니어서 한편으로 부럽기도 하고 멋있기도 하고, 어떻게 하면 나도 저렇게 연기할 수 있을까 생각했다"유지태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
'돈'은 오는 20일 개봉한다.
[안예랑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쇼박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