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우상’ 설경구 “신발에 병뚜껑 넣은 이유? 헷갈릴까봐”
입력 2019. 03.11. 15:14:53
[더셀럽 김지영 기자] 배우 설경구가 ‘우상’에서 다리가 불편한 유중식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부분을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는 영화 ‘우상’(감독 이수진)에 출연한 설경구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우상’은 아들의 사고로 정치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구명회(한석규)와 목숨 같은 아들이 죽고 진실을 쫓는 아버지 유중식(설경구), 그리고 사건 당일 비밀을 간직한 채 사라진 여자 련화(천우희)까지 그들이 맹목적으로 지키고 싶어 했던 참혹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

설경구는 극 중 다리를 절뚝거리는 우중식을 사실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신발 속에 병뚜껑을 넣으며 열연을 펼친다.

이에 설경구는 “신발에 병뚜껑을 안 넣으면 저도 왼쪽 다리를 절었는지 오른쪽 다리를 절었는지 헷갈린다”며 “신체적으로 자극을 줘야지 연기를 하면서도 신경을 쓴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제일 구하기 쉬운 게 병뚜껑이다. 진짜로 아프게 해서 자연스럽게 절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이어 설경구는 “원래 이런 방식으로 연기를 하지는 않는다. 다만 저도 자극이 와야 하기 때문”이라며 “편하게 두면 어느 순간 다리가 헷갈리기도 하니까 했던 것 뿐”이라고 했다.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CGV아트하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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